내내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개 팍 숙이고 사과만 하라고 신신당부해서 내보냈는데
반편 같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들어왔으니….
그 말재주에, 그 태도에 애드립을 치면 우짜냐고요.
수습하라고 했더니 기름을 붓고 돌아왔…..
“사과 어떻게 하는 건지, 내가 하는 거 못봤어? 그거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못하냐?”
하고 바가지 단단히 긁었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보이던데.. 농담 아니고 치매검사 해봐야 합니다.
일사부재리 운운할 때부터는 헛웃음이 안 나오고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하나 정도만 더 하지? 목아프다”할 때는 웹드라마 좋좋소 보는 줄 알았네요..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