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토마토234 작성일 24.11.08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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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제일 중요합니다.

 

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이지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 듯 합니다.

 

저도 부자가 아니지만 부자가 목표가 아닙니다.

 

행복이 중요하다는 말 정말 많이 듣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부자되고 싶은 분들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부자되고 싶다고 말하는 분들은 많지만요.

 

말로만 이야기하는 거 말고 간절히 바라는 거요.

 

부자가 되고 싶어서 월급말고 다른 것들을 해서라도 미친듯이 돈 버는 사람,

 

부자가 되고 싶어서 미친듯이 아끼는 사람,

 

부자가 되고 싶어서 미친듯이 투자를 공부해서 돈을 잘 알지도 못하는 데 던지지 않고, 돈 벌 수 있는 곳에 넣어서 진짜 버는 사람,

 

물론 이렇게 해도 안될수도 있긴 해서 이미 포기한 것일수도요.

 

그냥 꾸준히 살면 되지, 라고 늙으면 놀 힘도 없고, 늙어 돈많아도 몸 상해서 고생해…

 

맞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거의 그러셨던 거 같아요.

 

그러다 막노동판에서 다치고 병원가는 순간 극도로 가난해져 버렸죠.

 

몸이 아프니 괜히 사업한다고 하다 산재 보상금 받은 것도 다 날려버리구요.

 

원래 가난하긴 했었으니 가난해졌다는 말이 틀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나이가 40을 찍으며 몸이 아파오긴 하는 거 같아요.

 

젊어서 놀걸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젊어진다면 저는 그래도 안놀겁니다.

 

그 때 미친듯이 일하고 아끼고 모았던 저에게 감사합니다.

 

젊어서 미친듯이 공부한 덕에,

 

젊어서 모은 돈들 덕에,

 

젊어서 미친듯이 했던 일이 준 경험 덕에,

 

젊을때 희생한 저의 덕을 지금의 제가 보고 있고,

 

미래의 제가 보겠죠.

 

최근에 만난 분이 저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어제도 동료들이 놀리더라구요.

 

저때문에 내수가 부진한거라고…

 

저도 부자가 되고 싶었던 적은 없어요.

 

가난한 삶을 미치도록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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