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근처 해변공원가 건너편에 수상마을인 캄퐁 아에르가 있어서 가봄
사람들 말로는 배 타고 가야 한다는데 다리 같은게 연결된게 보여서 일단 한번 가봄
나무다리 많이 낡았고 파손되거나 판자가 없는 부분도 많았음
15~20분 정도 가도 사람들 거의 안보이고 해도지니깐 후회함
암튼 건물들 보이긴 했는데 폐건물 인지 퇴근을 안해서 사람이 없는건진 모르겠음
집들 몰려있는곳에서 20분 더 가니깐 육지 나오더라고
모스크는 육지에 있었음
여기는 도로에다 주차하더라고
암튼 무빗보고 정류장 왔는데 정류장 표시도 없고 버스도 안옴
결국 걸어서 숙소까지 갈려고 했는데 저녁 되니깐 들개들 무리지어 다니더라
더군다나 도로에 걷는 사람이 없고 차들만 다님
결국 안전을 위해 그냥 앱으로 택시 불러서 숙소로 감
숙소에서 잠깐 정리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가동잡화시장 가봄
음식 파는 야시장이였음
가동시장 옆에 노점상들 즐비한곳에서 미고랭 시킴
짭짤해서 맛있었음
서로 다른 미고랭인데 맛은 똑같았음
다음날 아침 따무 키양계 갈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안옴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차 멈추더니 1달러에 터미널까지 가주겠다고 해서 일단 타봄
돈 더 내라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문제 없었음
암튼 따무 키양계 도착
전날 보단 상인이 많았지만 그래도 적었음
금요일에 많다고 하는데 과연
버스타고 브루나이 술탄의 궁전인 이스타나 누를이만으로 갈려고 하는데 교통국에서 버스기사, 버스 점검하러 와서 그런지 버스가 1대밖에 없었음
교통국 직원하고 이야기 하니 자기들도 대중교통 안좋다는거 알더라고 그러더니 불법택시도 있다고 하네
아침에 탄게 그거 인듯. 나중에 길 가다가 누가 말 걸어서 대화했는데 사설 택시기사 였음 은퇴하고 택시기사 한다고함
공무원이 말한 불법택시가 사설택시 말하는거 같음
그리고 버스에 대해서 알려주심
번호가 있는 버스는 공공버스이고 번호가 없고 세리아 반다르 라고 적힌 버스는 사설버스여서 목적지가 맞으면 타는 버스라고 하심
가격은 똑같이 1달러. 나중에 타보니 버스 상태는 비슷함
암튼 교통국 직원들 떠나고나니 버스 도착해서 버스타고 이동
도착하면 정문 밖에 안보임
예전에 여행 프로그램에서 브루나이 국경일날 궁전 가서 국왕한테 용돈 받는거 떠올랐음
내가 본게 이 영상 이였음. 2013년이면 오래되었네
지금은 들어갈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https://www.youtube.com/watch?v=CDI4qfX3r7o
슬슬 체크아웃 하러 숙소 갈려는데 버스 정류장이 안보여서 그낭 걷다가 버스 보여서 혹시 몰라서 손짓 했더니 태워줌
워낙 버스타기 힘들어서 손짓하면 태워주는거 같음
체크아웃 하고 근처에 기념품가게 갔는데 확실히 관광이 주요 산업이 아니다보니 디자인이 별로임
작은 국기
큰 국기
그냥 자석 하나만 구매 가격도 싸지도 않고
그리고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가서 점심 먹음
졸리비가 잘되는지 비슷한 메뉴, 가격대 식당들이 종종 보임
식당내부에 있는 술탄 사진들
한국 편의점이라고 적혀서 들어가봤는데 점원 한국인 아니였음 그냥 나오긴 그래서 딸기맛 사봄 밀키스 몇년만에 마신듯 딸바맛은 처음
걸어서 자메 아스르 하사닐 볼키아 모스크로 이동
이때 개가 짖으면서 쫒아와서 처음으로 몸동작 크게하고 소리내어 반격해봄
처음으로 맞대응 하니깐 다리 후덜거렸음
도착
우연히 버스타서 캄퐁 아에르 제대로 볼려고 이동
해변가에 위치한 술탄 탄생 60주년 기념비
해변가 근처에 있으면 배들이 호객함
맹그로브 숲, 원숭이 구경, 시설 구경 시켜주겠다고 접근 많이함. 관심 없어서 캄퐁 아에르로 감
배 가격은 1달러 정도함. 10초 정도 걸렸음
박물관 있어서 가봄
규모는 작았음
여기도 어제 간 마을처럼 나무다리 낡은곳 많았음
건물 일부는 괜찮아 보이는곳도 있었음
이쪽은 돌다리 있는 수상마을 돌다리 있는곳은 부촌 같음
박물관쪽이랑 돌다리 연결되었지만 문 잠가놔서 나무다리쪽으로 우회해야함
모르고 가장 멀리 있는 나무다리로 갔는데 후회함
가장 가까운 쪽으로 가면 됬음
나무다리 연결된곳은 확실히 건물들 상태가 다름
돌다리 연결된 집들 중에서도 상부는 좋은데 하부는 약해보이는 집들도 있었음
돌다리 집들 보면서 느낀게 뭔가 집 밑에 보트나 보트 정박지가 있는 집이 가장 잘사는거 같아 보임
출국시간 다되어서 슬슬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전날 모스크에서 만난 아저씨 만나러 갔는데 안계심
할수없이 숙소로 이동
택시 불러서 공항 갈려고 하는데 택시 안옴
비행기 시간까지 1시간 50분 밖에 안남아서 불안했는데 출발 50분까지 체크인하면 된다고 해서 안도했음
로얄 브루나이 항공 탑승
3-3 배열에 모니터 있었음
코타키나발루 행 이여서 40분 정도 소요
충전할려고 했는데 거의 못함
이륙준비 한다고 15분 , 착륙준비 15분동안 충전하지 말라고해서 10분 정도 밖에 못함
40분 비행이여서 기내식,주스,헤드셋 아무것도 제공안함
독점 노선이여서 가격 좀 나갔음
아무리 찾아봐도 코로나 이후 브루나이 코타키나발루 버스 노선 안보이는데 있다고 함
코타키나발루 도착
낡은 호텔이였음
주변에 해산물 식당 빼곤 다 문닫은거 같아서 그나마 문 열은 식당감
호텔 입구쪽에 걸린 사진
옛날부터 운영한듯
전시되어 있는것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