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랑 같이 갔다고 함 ㄷㄷㄷㄷㄷ
지난 9월 30일 검찰은 명태균 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휴대전화기와 전자기기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명씨는 당시 집으로 들이닥친 검찰 때문에 기분이 나빴었다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게 건냈다는 금일봉 얘기를 검사와 수사관에게 먼저 꺼냈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이미 조사를 받은 강혜경 씨 진술을 통해 이 금일봉 존재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검찰 수사관이 놀라더라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다음엔 찾아서 세어 보라”고도 했습니다.
아직 검찰 출석 전이던 명 씨는 이런 대화로 강 씨 진술을 넘겨 짚을 수 있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검찰을 골탕 먹이던 명 씨는 결국 휴대 전화에서 돈 봉투 사진이 발견된 뒤 ‘금일봉’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8198?sid=102
[단독] “여사가 준 거 갖다 놨는데도…” 압수수색 때 ‘금일봉’ 얘기 먼저?
명태균 씨는 저희 취재진에게도 이 금일봉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난 9월 검찰이 1차로 자택을 압수수색 했을 때 검찰 수사관들에게 자신이 직접 이 금일봉에 대해 말했다고 한 겁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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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득 교수는 JTBC 취재진에 자신이 명태균 씨를 알게 된 건 지난 2021년 6월부터라고 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2021년 6월 11일 이후 명씨 이름이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오르내렸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신에게 명씨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지시해, 수일 간에 걸쳐 사전 조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함 교수는 김 전 의원과 또 다른 국민의힘 현역 의원과 함께 명씨를 만나 직접 면접을 봤고 이런 절차가 모두 끝난 직후인 지난 2021년 6월 18일, 명씨와 김 여사가 처음 만났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꼼꼼한 확인을 거친 뒤 명씨는 김 여사와 캠프 관계자들 앞에서 선거전략을 브리핑했던 겁니다.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 부부가 함 교수에게 명 씨의 신상 검증을 비롯한 신뢰도를 조사하도록 지시한 게 사실인지
[단독] 함성득 “윤 대통령 부부 지시로 인사 검증…명태균 면접도 봤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명씨 뿐 아니라 수백 명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며 명씨와 거리가 멀었고 명씨의 역할도 작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함성득 교수는 명씨의 조언을 받기 전에 대통령 부부가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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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득 교수는 JTBC 취재진에 2021년 6월 중하순쯤 명태균 씨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찾아와 선거 전략을 브리핑했다고 했습니다.
이 자리엔 캠프 관계자 대여섯 명과 김건희 여사가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70%까지 늘리면 홍준표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취지였다고 했습니다.
또 직전에 당 대표가 된 이준석 대표를 어떻게 끌어올 지를 비롯해 윤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도 이 자리에서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함 교수는 김 여사와 캠프 관계자를 상대로 한 명씨의 설명이 30분 넘게 이어졌다고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등이 당시 명 씨를 초대해 선거 전략 브리핑을 들은 사실이 있는지 물었으나 이와 관련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함 교수는 이 자리 외에 자신과 명씨, 김 여사 등이 별도로 모인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단독] “명태균, 대선 경선 전 김 여사와 캠프 관계자에 선거전략 발표”
앞서 명태균 씨에 대해 대통령실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분의 조언을 들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명 씨가 지난 대선 경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와 캠프 관계자들을 상대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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