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행복을, 사랑을, 우정을
살 수 없다는 얘기를 흔히 함.
하지만 요즘 느끼기에 그것도 방법차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함.
직장적응하는 후배한테 기프티콘쏴주고,
배울게 늘어나서 아침도 못먹은 선배한테
빵&우유라도 사주고,
형제 자매한테 생각날때 마다 같이 외식하고
그런것도 돈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임.
의미라는 것은 둘 이상의 사람에서 생기는데
돈은 사람을 잇는 접착제 역할인 거임.
물론 돈이 없어졌을때 흩어지면 어쩔수 없지만
그럴때 내 곁에 남아있어줄 사람도
평소에 베푼것의 결과물 일수 있음
절대로 여자후배한테 고맙다고 포옹받아서
쓰는 글이 아님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