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이집트 상형문자를 완벽히 읽을수 있는 이유

권미연조아 작성일 24.11.21 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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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스톤은 이집트 신성문자(우리가 이집트 상형문자라고 부르는거)와 민간문자, 그리고 헬라어로 적힌 비석임

 

고대 그리스어(헬라어)는 당대 인간들이 완벽하게 이해 가능한 고대어였음

 

그야 세계적 베스트셀러 ‘신약 성경’이 헬라어로 쓰인 문서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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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스톤을 자세히 보면어떤 단어가 특정한 도형으로둘러쌓여 있는게 확인됨

 

프랑스의 천제 언어학자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1790년생)은, 로제타 스톤 발굴 전에도저 띠 모양의 안에 있는 이름은 이름일거라생각했음.

 

그리고 그 문자들은 한자같은 표의문자가 아닌, 분절음을 지니는 소리문자일거라 주장함.

 

사실상형문자인데 그게 표의문자가 아니라 표음문자일거란건존나 급진적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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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로제타스톤을 발굴 이후 보니까? 이게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의 유물인데,

 

Πτολεμαίων라 쓰인 부분에 대응하는 위치에 그 띠를 두른 문자가 있네?

 

마침 발음 수도 맞아떨어짐

 

대입해보니 답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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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절대로대영제국이 긴빠이친게 아니라 그저 위치 이동을 했을 뿐인 오벨리스크에도 그리스어와 신관문자가 있는걸 저아저씨가 발견해서 읽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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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문자열이 보임.

 

프톨레마이오스잖아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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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오벨리스크에는 그리스어랑 비교해볼시정황상 클레오파트라라고 적힌카르투쉬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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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응해보니…

 

이렇게 계속 해독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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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 아저씨가 샹플리옹에게 자기가 아부심벨 대신전에서 본 상형문자를 전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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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동그래서 마치 태양이 생각나잖아

 

그러니까 원시 콥트어에서 태양을 ⲡⲣⲏ(프레(라에서 온 말)라고 하니라라고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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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 글자인데 2개 있으니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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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 [ ] S S

 

근데 저때 이집트엔람세스왕이 있단걸 이미 알고 있었음

 

설마 저거 M?

 

람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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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카르트쉬도 있었는데 얜 한글자만 남았네

 

근데 이집트에선 따오기는토트신의 상징임

 

Toth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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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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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집트어인 콥틱어로, 탄생이라는 말은 므세라고 함

 

라에서 태어난 자 = 람세스

 

토트신에게서 태어난 자 = 투트모세

 

이런 과정 끝에1824년, 상형문자 해독이 완성됨….

 

이런 과정으로, 우리는 듀얼중 편하게 신의 분노를 당하지 않고 라의 익신룡을 사용할 수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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