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입장문에서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을 꾸려서 논의를 하고 있었다”라고 말해놓고 “논의가 없었다”라고 말하는건 글 하나에서조차 앞뒤가 안맞다는게 총학의 주장.
총장 입장문 세번째 문단을 다시 보자.
결국 총학생회 입장은 ‘단과대 교수들끼리 논의하긴했네? 근데 학생들한테 공지도 안하고, 논의 안했다고 구라치네?’임.
얘네가 얼마나 사회생활 안해보고 조별과제 회의조차 제대로 안해봤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조별과제 역할분담해서 자료 수집해오라고 하고 중간보고회의 했더니, 자료 한 장 수집할 때마다 왜 전체 논의 안하고 멋대로 만들었냐고 따지는 수준…
그리고 정작 본인들은 구성원과 논의 전혀 없이 일부터 저질렀다.
대학본부측은 적어도 논의 후 저지르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