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악물고 체면만은 지켜냈던 송나라 전연의 맹

CrawlingLP 작성일 24.11.22 1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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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와 거란의 분쟁이 발생

 

거란의 성종 (과 승천태후)은 30만의 대군을 소집 - 고려를 침략했던 그 성종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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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를 단번에 밀어버림

 

황하를 넘어 송의 수도 카이펑(삼국시대의 진류. 전국시대의 대량성) 인근까지 쭉쭉 진격한 거란은 송나라의 필사적인 우주방어에 막히고

 

설상가상으로 지휘관이 유시에 전사하자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결국 송과 거란은 전연의 맹을 맺기로 하고 거란이 철군함

 

조건은 이러함

 

  1. 송은 거란에 매해 비단 20만필, 은 10만냥을 바친다

2. 형제관계를 맺고 송의 진종이 연상이니 거란의 성종은 진종에게 형님 대우를 한다

 

즉 송은 형님 소리 한번 듣는 댓가로 매해 막대한 세폐를 바쳐야 했던 것

 

참고로 이렇게 거란으로 흘러간 송나라의 비단은

 

고려가 거란에 사신을 보냈을때 답례로 고려로 흘러들어 왔을 가능성이 높다

 

고려가 거란에 청자를 보내면

 

거란은 고려에 비단과 말을 줬기 때문이다

 

참고로 고려는 당연하지만 송나라에서도 비단을 뜯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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