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최근 본 올드카들

황무라비 작성일 24.11.25 0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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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글쓰는 차붕이임다 ㅇㅅㅇ

 

저번 글 메인 보내줘서 ㄱㅅㄱㅅ

 

오랜만에 길가다가 본거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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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R

 

일반 XJ는 90년대 수입되어서 꽤 많이 남아있는데

 

얘는 진짜 보기 힘든 슈퍼차져 달린 X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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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머큐리 세이블

 

1세대는 국내에 남아있는게 얘 포함 두대라고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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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6 카브리올레 페이즈1

 

90년대 푸조 수입해오던 동부 산업이 들고왔던 306중에 하나 같음

 

97년식이던데 IMF때 사업 철수 직전에 팔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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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1

 

요새 5등급정책 덕택에 많이 사라진듯

 

이거 법원에서 위법으로 판결났던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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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w124 마스터피스

 

1995년 단종 직전의 한정판으로 내장재에 호두나무 원목을 사용한게 특징임

 

얘 플랫폼으로 탄생한게 쌍용 체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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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지프 체로키.

 

경남 번호판에 등화관제등까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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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컬러의 초기형 체로키

 

아쿠아 펄이라는 순정색상인데

 

체로키 색 중에 저게 제일 맘에 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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휀더미러가 눈에 띄던 닛산 세드릭

 

일본가면 택시로 종종 보이던 차라 반가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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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과 김정일이 사랑한 애마였던 메르세데스 SEL.

 

지금도 마니아들 덕에 꽤 많이 남아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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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불하 K5 블레이저

 

투박한 미군불하차를 깔끔하게 리스토어 하신 차주분의 정성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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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자리 번호판이 인상적이었던 롤스로이스 실버스퍼.

 

IMF 이전 인치케이프라는 영국계 회사에서 들여왔었는데, 당시 판매가가 2억이 넘었다네요

 

참고로 89년도 강남 40평대 아파트가 1~2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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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택시의 대명사인 컴포트의 베이스가 된 10세대 토요타 크라운

 

대구 지역번호판이었는데, 어느나라에서 넘어온건지 좌핸들이었음

 

아마 10세대 크라운이 수출나갔던 대만이나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 들어온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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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광고와 카탈로그 표지를 장식했던 자주색/담갈색 투톤의 스포티지

 

콩코드 2.0DOHC 엔진을 얹은 MRDi 트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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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판 그랜드체로키

 

저 블록쌓기 해둔 해드램프는 묘하게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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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엘란트라

 

예전 집 차 생각이 나서 보일때마다 찍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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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 1세대

 

아우토반에서 포르쉐 발라버리는 광고로 워낙 유명했던지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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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이베스타 EST

 

지붕에 루프캐리어가 있는데 EST 트림부터 선택 가능했던 순정 옵션이라고 함.

 

레저층을 공략한다고 4륜구동까지 내놨는데, 실적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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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마크 2

 

예전엔 한국에 중고로 꽤 많이 수입됐었는데, 이제는 많이 사라진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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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 미니

 

1959년에 출시해서 2000년까지 거의 반세기를 큰 변화없이 판매한, 아이코닉한 클래식 미니.

 

로버 그룹이 BMW 산하에 있던 1998년식인데, 오스틴 룩을 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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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에서 부모님 차로 나오는 A4.

 

거기서는 콰트로 달린 4륜이 나오던데, 얘는 그냥 1.8인듯

 

미야자키 하야오도 꽤나 차덕이던데 영화에 나오는 A4 엔진음도 본인 소유 A4 소리를 녹음한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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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93 카레라

 

강남구 지역번호판이 달려있었는데 꽤 오래전에 한국에 들어온 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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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치아 카파

 

한국에는 꽤나 낯선 브랜드인데, 국내 수입 당시에도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고 함

 

그나마 카파가 제일 많이 팔렸고, 데드라는 8대 팔렸다는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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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와 비슷하게 생긴 다이하츠 미라 지노.

 

사진속 차는 미라 지노의 1000cc 고성능 버젼인데,

 

일본 경차 규격인 660cc를 넘어버린 탓에 소형차로 분류되어버려서 2004년 단종까지 고작 1200대 정도 팔린 나름 레어템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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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느낌 물씬 나던 구형 서버번

 

로우라이더 느낌의 휠이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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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던 프로 엑센트

 

대충 둘러본거만 해도 터보+인터쿨러에 실내에 롤케이지까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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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각그랜저

 

흔히 아는 갈메기 모양 데루등 대신

 

1990년까지 적용된 일자 데루등이 있음

 

와인색 시트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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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안보이는 포텐샤

 

후륜구동+수동 조합으로 드리프트 머신으로 마개조 당하는 차도 종종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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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파크타운

 

1세대 출시계획이 엎어지고 2세대 크레도스를 바탕으로 출시되었는데, 판매량이 처참한거로 유명함

 

천대도 안팔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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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쿠프

 

국내 최초 스포츠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국내 최초의 쿠페

 

뭐 어쨌든 보험은 스포츠카로 들어간다던데;;

 

사진 속 차는 91년~92년사이 잠깐 판매된 초기형 마이너체인지 모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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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방

 

00년대 유행했던 지니어스 범퍼가 눈에 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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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갖고놀던 핫휠 느낌의 쉐비밴

 

통창 개방감 끝장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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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토요타 센추리.

 

실제로 보고 사이즈에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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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백테타이어가 잘 어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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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3M

 

다카르 옐로우 컬러가 굉장히 눈에 띄었는데, 저 작은 차체에 직렬 6기통 3.2 엔진을 넣었다는게 상상이 잘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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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바나곤 Westfalia

 

폭스바겐 밴을 전문적으로 개조하는 업체로, 팝탑 방식이 유명함

 

설명하기 귀찮아서 12년전에 인터넷에 차주가 올린 동일차량 사진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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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식 쏘나타 1.8

 

깡통급이라 그런지 무도색 플라스틱 범퍼가 달려있었음

 

잘 보면 범퍼 오른쪽에 영문 현대 음각로고가 있는데, 이 로고는 출고범퍼에만 있고, 사고나 파손으로 갈아끼우는 교체용 범퍼에는 이 로고가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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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악 파이어버드 트랜스앰

 

원래 파이어버드에는 V6 엔진이 들어갔는데, 얘는 콜벳에 쓰던 V8 5.7L LS 엔진 얹어서 325마력 내는 귀한 스포츠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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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7 FD

 

로터리 엔진 관리가 어렵다던데 이 차는 진짜 로터리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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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식 코란도 롱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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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34 5시리즈

 

동유럽이나 러시아에서 드리프트 머신으로 종종 마개조 당하는 차

 

넘버는 어쩌다 영치당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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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MR2

 

리틀 페라리 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이니셜D 팬이라면 이로하자카 배틀의 파란 MR2도 기억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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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넥시아

 

이름만 바꼈다뿐이지 사실상 르망 페이스리프트였는데, 이마저도 단종까지 르망이랑 같이 판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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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스의 가지치기 모델인 5도어 줄리엣

 

당시 세단형 이외에도 로미오/줄리엣이라는 이름의 3, 5도어 해치백을 내놓았는데, 국내에선 인기가 그닥이었지만 FSO-대우가 진출해있던 폴란드나 중앙아시아에서는 꽤나 인기가 좋았던것 같음

 

위 넥시아의 후속으로 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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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형 프라이드 베타

 

포드와 마쓰다가 공동개발한 포드 페스티바 해치백(마쓰다 121)의 생산담당이었던 기아가

 

1990년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세단형으로, 일본에 포드 페스티바 베타라는 이름으로 수출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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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스카이라인 Z32

 

이번에 국내 규제 강화되면서 검사통과 힘들어졌다는 얘기 들은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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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3도어 스포티

 

스포티의 카탈로그를 장식했던 차와 내외장재 조합이 완벽히 일치해서 꽤나 반가웠음

 

힙합레드 외장+오렌지 메쉬 가죽시트 조합인데, 내외장재 모두 유채식인 차는 흔치 않을듯…

 

거기다가 출시 초반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적용된 녹색번호판까지

 

이런 조합 한국에 또 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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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뷰론 TGX

 

96년 10월 TGX 출시 당시 “노란 10월이 온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전용 컬러로 내새웠던 레몬색 외관이 적용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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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외교번호판을 달고 있던 7시리즈.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오래 계셨던 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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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하이 토픽

 

이제는 죄다 수출/폐차당해서 전국에 몇대 안남았다고 함

 

항상 느끼는건데 뒷모습 무슨 하회탈 닮음;;

 

50장 제한 걸려서 여기까지 ㅠ

 

ㅊㅊ 해주시면 매우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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