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한.
일단 정황을 따지면 천일전쟁에 참여한 것 같은데.
티나한은 이 시점에서물을 무서워하지 않는극소수의 레콘 중 하나였다.
나가들이 2차 대확장 전쟁 때 승승장구한 이유 중 하나가 물을 조종해 레콘을 배재한 점이니,
그걸 무시하고 전장에 뛰어들 수 있는 레콘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아마 나가들에겐 신적 공포 그 자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