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저 중학생때부터 항상 국그릇에 고봉밥으로 주셨음... 내가 키가 키가엄청 작아서 초1때부터 중학교 입학해서도 계속 제일 앞자리에 앉아 있던게 마음에 많이 걸리셨던듯.. 난 학창시절 내내 국그릇 가득 꽉꽉 채워서 밥을 먹어서 그냥 그런건가 했는데 친구들이 놀어와도 우리집에서 한번 밥먹고 가면 다신 끼니때 우리집에 안놀러오더군요(당시엔 친구집에서 친구어머니가 밥 주시면 안남기고 다먹는게 예의였음) 그렇게 엄청 먹어서 그런가 군대갈때는 키가 180넘게 큼 근데 배골이 커져서 그런가...그뒤로도 계속 그렇게 먹어대니 지금은 몸무게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