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에서 최근 개최된 의료기기 박람회에 특이한 상품이 나와 화제다.
'취정기(取精器, sperm collector)'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말 그대로
남성의 정액을 자동으로 뽑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대만 등 중화권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스템은 자동이라는 점을 빼면 '남성 자위기'와 거의 흡사하다.
피스톤 운동처럼 *를 자극해 사정하게 만든다는 방식.
이에 대만 네티즌들은 기기에 대한 궁금증을 토론하기 바빴다.
"정전이 되면 어떻게 사용하느냐"
"돈을 넣고 5분 서비스 받는 장비냐"
"정액이 아니라 피가 빨리는 것 아니냐"
등의 호기심 어린 질문들이 대거 올라왔다.
하긴 쓰다가 빠지지 않기라도 하면 대략 난감 수준이 아니라 그냥 내가 xx라니!
가 되어버릴텐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