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90 ~ 100km
일반인이 어디가서 '너 진짜 잘 던진다' 소리 들을만한 속도.
사회인야구 3~4부 리그에서 이 구속에 제구가 되리그 씹어먹을 에이스.
100 ~ 110km
꾸준하게 야구를 해오던 피칭 매커니즘이 제대로 잡힌 선수 출신들의 어깨에서 나오는 속도.
사회인야구 1~2부 에이스들의 구속 쯤 되겠지.
120 ~ 130km
일반인들이 구라를 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구속.
일반인들은 이 정도 속도로 공이 날아오면 공포심 생겨서 타석에서 손도 못 댐.
우리나라 고교 야구 투수들 평균 구속대로 볼 수 있음.
130 ~ 140km
온 베이스볼 파크 이호영 코치의 멋진 투구.
그러니까 일반인이 어디가서 '나 120km 던져' 라고 말하면 그건 개구라 입니다.
야구레슨 받으며 10~20년간 꾸준히 야구를 해오신 분들이면 또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