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못한 중년의 버스 기사가 차분한 목소리로 “학생, 좀 조용히 하세요. 아무리 화나더라도 참으세요.”라고 만류하지만 여성은 “버스에서 이러면 왜 안 되는데?”라고 되묻는다. 흥분한 여성은 통화를 계속하며 “*발 새*야”, “나한테 보태준 것도 없잖아 *발” 등의 말을 내뱉고 재차 비명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