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메4 진짜 오랜만에 보는 쓰래기네요

cutycy 작성일 05.06.13 0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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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쓰레기


프메 1,2,3 를 전부 정품으로 게임 해온 사람입니다...

솔직히 프메3도 약간 실망했습니다만.. 그래도 즐길만한 게임이었습니다.

프메4는... 정말이지... 그냥 쓰래기통이 넣고싶은 게임이군요

전작의 명성을 업고 돈좀 벌어보자는 식의 게임이군요

이정도 게임은 공개게임이라도 안할겁니다

혹시라도 사실계획이 있으신분... 프메2의 완벽한 재미를 바라신다면

그냥 포기하십시요.. 프메2의 발 뒷꿈치에도 못쫒아옵니다;;;

혹시나 프메2보단 못하지만 프메3정도만 되도 하고싶다고 생각하시는분?

역시 그만두세요... 이건 진정한 쓰래기 게임입니다.

1. 게임 오프닝

게임 을시작하면 굉장히 성의 없게 만들어졌다는걸 알게됩니다..

일단 오프닝 동영상을 보자면... 이거 뭡니까?

애니 못지않는 영상이 흔한 이시대에 이거 캐릭터가 움직이는 장면 한장면도

없습니다... 젠장맞게 그냥 그림을 와따가따 하면서 보여주는것 뿐이 없습니다.

동영상도 대충 만들었다는걸 알수있죠...

2. 그래픽및 케릭터성

몇몇 분들이 미소녀 케릭에대해 안좋게 평가하시는분들이 많지만

전 게임만 재밋으면 상관 안하는편이라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수준은 쉽게말해 별루 입니다...

솔직히 얼마전에 나온 프메2리파인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건 저혼자 생각인지?

그래픽은 그렇다 치고... 교육, 아르바이트, 각종이벤트 등 에 나오는 장면들은

정말 짜증날수밖에 없게 만듭니다... 그냥 단순 두가지 모습을 반복시키는 이건

날림게임 그자체입니다.

딸의 표정도 오히려 더 줄어들었고 나이가 들어도 똑같은 모습들...

3년에 한번씩 크는거 보면 환장합니다.

라이벌들과 친구가 되고 하는거 좋긴한데... 케릭터 수도 너무 적은거 아닙니까?

프메 1,2 에서는 추수제에서 많은 케릭터들과 무사수행에서 만나는 수많은

몬스터 요정 등 정말 쏠쏠한 재미가 있었는데 그 장점들은 죄다 날려버렸군요

게다가 아이템들도 모조리 같은 모양이네요...

3. 사운드

일단 음성더빙이 일본어 그대로입니다...

정말 짜증나네요... 우리나라 성우들로는 한계가있다는 핑계인데요

이건 정말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메2리파인처럼 모든 대화텍스트에

더빙화도 안되있구요.

프메2리파인의 성우들... 솔직히 좀 어이없는 음성들(특히 몬스터들)도 많지만

그래도 게임을 즐기는데 좋았습니다.

음성 더빙조차 한글화 안된것은 쉽게말해 돈아까워서 그랬다고밖에 안보이네요

배경음도 정말 대충 만든 흔적이 보임니다...

단순히 반복되는 음들은 게임을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4. 게임 내용

일단 마을을 돌아다닌다는것이 추가된건 이외에는 좋아진점이 없습니다.

후속편을 제작하면서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고 단점을 고치는게 기본일 터인데

이건 완전 퇴보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프메1 보다 퇴보했습니다

일단 모두가 원하던 무사수행의 부활도 없고 지내들 말로는 드라마성을

부각시켰다느니 헛소리하는데 일관되지 못한이벤트들을 주루륵 나열한걸로

무슨 드라마성을 느껴란 말입니까

쏠쏠한 재미의 축제또한 완전 쓰래기가 됐습니다... 대결할수있는 상대는

라이벌 뿐입니다. 밸런스도 엉망입니다... 무술능력999되면 그냥 한방에 눕습니다

무기를 바꿔도 그래픽은 똑같고 댄스대회도 마찬가집니다.

정말 젠장맞을 게임이군요

딸의 몸무게가 100이되든 10이되든 삐쩍마른 몸은 똑같고

마지막으로 엔딩에대해서...

엔딩도 허접합니다. 프메2에서의 딸의 편지라던지... 그리고 마지막 파라메터

외에 아버지,집사,왕자와의 관계 등 점수계산까지 해주던것이좋았는데...

뭐 이것은 그렇다 치고.. 엔딩 자체가 뭐 그다지 좋아진게 없군요...

결론....
이런 게임을 돈받고 판다는것 자체가 죄악입니다.

프메1보다 한참 떨어집니다

그냥 프메의감동을 느끼고싶으시면 리메이크 씨리즈를 다시 즐겨보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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