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어중간
확실히..
게임이 좀 기대에 못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퇴보 했다.. 소리 들을만 하긴 합니다만.
프메4가.. 말이 프메2 방식이지. 완전 틀린게임 입니다.
'외출' 외에 나머지는 단순히 돈벌고 능력치 올리는 것 뿐이구요.
이 외출이 중요한데.. 이벤트에 엄청 쳐 발랐네요.
우선 흥미있는건. 인간,마족 의 양면성을 띄고 있는 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
처음할때는 건전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키워보려 해서. '다크타운'도 안가고 했더니.
.. 인맥999 전투999 에도 불구하고 '백수'가 되 버리더군요 -_ 어이가 없어서리..
이땐 정말. 뭐 게임 이따구로 만들었냐 싶더라구요.
너무 이상해서 좀 알아보고 그랬더니.
이벤트(특히'마계'를 중심의 이벤트)가 좀 많더군요 =ㅅ=.
프메4의 재미는 여기에 있네요.
확실히.. 전작들처럼 어줍잖게 그냥 능력치나 올려서 대충하면.
아무것도 안되더군요.(백수됩니다.무조건)
'외출'을 통한 이벤트가 중요하다는건데..
그렇다고 능력치가 안 중요하냐.. 이건 또 아닌게.
미묘한 능력치 몇 차이와 마성수치..라고 해야되나 이거 약간 차이. 등으로.
엔딩이 몇개로 막 변하는데 -_이거 원...
음.. 그리고 게임이 별로 정성을 들인 흔적이 안보입니다.
뭐. '외출'때 나오는 사소한 이벤트들은 정말 많이도 만들었구나. 싶긴한데.
좀 어처구니 없구요.
프메2같은 게임을 원하신 분이라면.. 하면 존니 짜증날겁니다.(제가 그렇더군요 -_)
그냥 프메2 받아서 하십쇼.. 저도 왠지 프메2가 다시 하고 싶어지더군요.
아....그냥 생각나는데로 막 썻더니. 뭐라고 썻는지도 모르겠네요.
!!결론은..
전작보다 나은거 없고. 오히려 퇴보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프메4만의 매력'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몇번씩 해보고 하면. 좀.. 지겹죠,
(안놀아 준대도 끈덕지게 등장해서 외출일수 까먹는 '리'.. 죽여버릴테다 -_쌟)
하기전엔 35000 원 이라길래. 요즘게임 치고는 싼건가.. 했는데.
...이정도 게임에 35000은 비쌉니다..
그래도 요 몇일간 해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에 아-_~주 못 미쳐도. 프린세스메이커4 니까..
코에이삼국지가 7에서 존나게 욕먹고 8이 탄생했듯이.
프메도 4에서 신발나게 욕먹고 5에서 걸작이 하나 나와줬으면 싶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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