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디아2

조스러브 작성일 05.07.30 12:32:51
댓글 0조회 1,475추천 9
112269442198143.jpg

- 게임내공 : 우수함


최근에 그란디아2 를 했었는데요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해보고 쓰는 글입니다.

1)너 악튜러스와 상당히 닮았군!

일단 그란디아2를 플레이하고 있자니 어디서 많이 본 게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그란디아1 이 있긴하지만 세계관이라던가 전투시스템이 손노리의 수작 악튜러스와
상당히 닮아 있더군요.
일단 리얼타임배틀 시스템이 그것이었습니다.
캐릭터가 커맨드입력까지 달려가서(?) 커맨드를 입력한 다음 ACT부분 에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세계관 면에서도 악튜러스와 평행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뭐 대충 악의화신(악튜러스는 잘 생각이 안나는데...그란디아는 바르마란 놈이더군요)
의 부활과 그것을 물리치는 주인공들 또, 비극적 스토리전개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악튜러스를 플레이해보신 유저분이시라면 제2장에서 돔이나 기타 여러도시가 파괴되
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그란디아 에서도 바르마의 공격으로 기타 여러도시들이 파괴
되어 지더군요(비록 그란디아는 거의 엔딩부분에서 도시가 파괴됩니다.)


2)그래픽
그래픽은 전작 보다는 많이 좋아진 느낌을 받습니다.
전작은 3D배경그래픽에 2D 캐릭을 사용한 반면(악튜러스와 똑같습니다.)
이번작은 3D배경그래픽에 3D 캐릭을 사용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뭐 좀 오래된 게임이라 (제가 6학년때 나온걸로-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픽은 후져보일수 있지만 당시 기술로 본다면 10점 만점에 8.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3)스토리
이야기의 시작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초에 인간들이 있었지만 그들에겐 신이라는 존재가 없었습니다.
그때 빛의 신 그라나스가 나타났고 세상은 번영을 누리게 되죠
그러나 곧 바르마가 나타나고 그라나스는 바르마를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죠(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이 스토리는 후반부에 반전으로 처절하게 깨집니다.
그반전이 무엇인지는 알려드릴수가 없고요.ㅜ.ㅜ
어쨌든 스토리는 매우 좋습니다.
클리어타임도 꽤나 깁니다. 제가 플레이 했을때 약 30시간정도 걸렸는데요
뭐 이정도면 꽤나 긴시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4)시스템
일단 시스템을 알아보자면 약간 복잡합니다.
전투방식은 리얼타임배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하나 흥미로운것은 다양한 장비 시스템인데요
첫번째로, 그냥 일반 장비 (무기나 방어구 엑세서리등)가 있고요
책장비(정확한 이름을 몰라서)가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책을 얻으면 그것의 어빌리티를 풀어서 장비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들어 체력을 일정치 올려준다거나 마력을 일정치 올려주는 것입니다.
또 이런것들의 봉인을 풀려면 스킬포인트라는게 필요한데 전투후 자동으로 얻게 됩니다.
어떤 캐릭터에 뭘 선택하냐에 따라 전투가 쉽게 풀릴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마나에그 인데요
이 마나에그는 말 그대로 마법을 봉인하고 있는 일종의 알 입니다.
이 마나에그도 어빌리티를 풀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어빌리티를 풀려면 매직포인트라
는것이 필요 합니다. 이또한 전투후 자동습득 됩니다.이 마나에그는 장비하면
자신의 원래스킬뿐만 아니라 기타 마법을 쓸수 있게 되는데요
예를들어 류도(주인공)는 전사 캐릭터 이지만 다이아몬드더스트 같은 기술을 쓸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책장비와 마나에그는 각각 레벨을 가지고 있는데요
책장비의 경우 각각의 어빌리티를 5레벨까지 올릴수 있고요
마나에그는 각각의 어빌리티를 모두 업그레이드해서 90레벨까지 올릴수 있습니다.


그냥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그럼
조스러브의 최근 게시물

게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