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게임의 재미를 추구한 즐거운 게임 '태고의 달인'

캔과라니 작성일 05.08.17 04:41:48
댓글 0조회 1,291추천 1
- 게임내공 : 상상초월



어느날 오리에 있는 CGV를 갔습니다.. 정확히는 영화를 보러 간것이 아니지만.. 어쨌든 각설

하고 거기에 예전에 삼바?인가 하던 게임과 비슷한 크기의 게임기인 '태고의 달인'이 있었습니

다. 척보기에도 흥겨운 리듬과 간단한 게임성.. 이런건 꼭 한번 해보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상

장장 500원을 주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징글벨부터 건담시드주제곡등등 주옥과 같은 리듬감

있는 곡들. 어느새 4번째로 코인을 넣고 있었고 나의 정신세계는 아스트랄로 날아가는듯 하였습

니다. 물론 구경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추하고 보기 거북하셨겠지만... 어느세 흥겨운 리듬에 북

을 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겜을 즐기고 나서 제게 남은것은 돈이 안아깝게 재미있었다는 느낌과 섬나라 쪽바리들의 대

한 게임의 뛰어난 발상에 대한 감탄, 그리고 저리고 아픈 양팔이였습니다.

어쨌든 이 게임은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면을 잘 부각시켜 만든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한번씩 아케이드 게임을 즐겨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캔과라니의 최근 게시물

게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