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의 진수를 보여준다 - 이스3 펠가나의 맹세-

l혼l 작성일 05.08.25 1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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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이스 이터널의 단순 몸통박치기를 탈피한

이스6. 거기다 새로운 요소들을 넣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여준

이스3에 대하여 알아보자





그래픽(★★★★☆)

정말 개인적으로 이런 그래픽 좋아한다.

전문용어는 잘모르지만.. 풀3D 같은 그래픽보단

2D와 3D가 적절히 섞인 그래픽..

호수며 구름이며 배경이며 동굴 들어서면 느껴지는 원근감이며

정말 플레이하면서 그래픽이 정말 볼만했다.

다만 아쉬운것은 전작인 이스6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그만큼 이스6의 그래픽이 뛰어났다는 말)




사운드(★★★★★)


자 이제 눈이 즐거웠으면 귀가 즐거울 차례!

역시 우리의 팔콤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스 시리즈 전문밴드인 J.D.K (이번 펠가나의 맹세는 그들이 했는지 잘 모르겠다; --;)의

음악들은 정말 나를 이스라는 세계로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말로 어찌 설명하리..

플레이하면서 느껴보시길!! 음악이 흥에 겨워 자신도 모르게 리듬을 맞추며

몹을 잡는 자신을 볼수 있을것이다 .




흥미도(★★★★★)


이스 시리즈의 단점이라 할수 있는것은 아무래도 짧은 플레이 타임일 것이다..

금방끝난다는거..물론 단점이 될수 있지만.

금방 끝나는 만큼 대신 그만큼 더 게임에 몰입할수 있다는 장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

이스3 플레이하는데 단 한번만 윈도우 상으로 나가고 계속 플레이했다.

그 한번 나간것도 튕겨가지고...(폐인이라 욕하지마셈 -ㅠ 아직 대학교 개강안했음다..ㅋ)

빠른 스토리 전개와, 점점 강해지는 아돌을 보면

도저히 게임에서 손을 못때게 한다..나쁜 이스..



키보드 조작감(★★★☆☆) , 패드 조작감(★★★★★)


내가 처음에 플레이할때는 키보드로 했다.

할만 하기는 한데 영...박진감같은게 좀 부족한것 같았다.

(내 키보드같은경우 아래 방향 대각선 점프는 되지가 않았다 ㅡㅡ)

물론 구리다는건 아니다 ㅡㅡ;

하지만 조이패드로 플레이한 결과

정말 환상적인 조작감을 느꼈다..

마법 쓸때 마다 느껴지는 진동~ㅋㄷ

또 조이패드로 하니 점프하는부분도 쉽게 느껴졌다;(말이 이상하네 --)

하튼 조이패드 있으신분들은 꼭 강추다 달고하시길.




난이도(★★★★☆)


대쉬 및 이단점프, 공중날기등등

또 회복 아이템을 함부로 못쓴다는 점.

더욱 다양해진 보스들의 공격패턴등은

전작보다 향상된 난이도를 느낄수 있다.

물론 전작도 통상판에서 나이트메어 모드라는 극악 난이도 모드가 있긴 했지만;;

내가 플레이한 노멀 난이도도 몇몇 전투는 레벨 노가다를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전투가 몇몇 있었으니..(참고로 하드모드가 젤 어렵다 이스3에서는)

뭐 하드모드를 하면 전작의 나이트메어모드 삘의 난이도가 느껴질것이다; 쩝..







단순하지만 화려한 액션을 원하시는 분들.

단기간 버닝할 게임을 찾으시는분들.

RPG를 좋아하시는 분들.

팔콤매니아 분들.

이스매니아 분들은

정말 이스3- 펠가나의 맹세 이 게임을 꼭~~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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