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삼국지 리뷰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아루마리온 작성일 05.09.23 23:13:12
댓글 4조회 3,607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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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삼국지 1 평점(??)

이 게임은 영문판으로써 큰호응을 못얻었다고만 알고있는게임이다

삼국지 2 평점3.5(☆☆☆★)

필자가 초딩때 즐겨하던 게임으로 그당시 아버지께 졸라졸라 직접 처음 페키지로 산 게임이다
지금에 비핸 보잘것없는 숫자키 인터페이스형식이지만 필자에겐 너무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게임이었다. 특히 전쟁상에서 전투를 복병으로 질질 끌며 어렵사리 원군을 데려와
막판에 전쟁을 뒤엎는 그 쾌감은 이루말 할 수가 없었다. 군사라는 직책의 효용성도 굉장히
컸던 게임... 단지 장수의 충성도가 신뢰도80이상을 유지하기전까지는 한달에 한번식
떨어져서 포상에 돈을 너무 많이 쓰게된다는것 그외에는 무난한 게임이라고 볼수있다.

삼국지 3 평점4(☆☆☆☆)

삼국지 3는 게임피아 별책부록으로 받은 게임이었다.
전편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인터페이스 특히 마우스로 플레이 가능하다는점이 큰 메리트였달까
전투시에도 삼국지7의 기초가 되는 공성전과 성의 모양 일기토등 필자를 하루에 10시간이상
빠지게 만들었던 게임이다. 덕분에 마우스,키보드와 함께 집에서 쫓겨난적도 많았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아버지 퇴근시간에 맞추어 눈치보며 들어왔다는...;
아무튼 전작보다 훨신 발전한 게임으로 거의 모든 삼국지 씨리즈의 토대가 되었다고 볼수있다.

삼국지 4 평점2(☆☆)

이 게임은 친구집에 들렀다가 우연히 하게 된 게임이었다.
처음에는 재밌어서 자주 하게되었지만 일주일도 못지나 금방질려버린게임

삼국지 5 평점3.5(☆☆☆★)

삼국지5는 삼국지 천명을 페키지 구입햇다가 실행이 안되어 (컴퓨터가 좀 안좋았다)
꿩대신 닭으로 바꿔온 게임이다.
이때부터 4보다 더욱 진화된 진형전투의 완성화랄까...
이벤트도 삼국지5부터 많아졌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좌자 우길 화타 남화노선등 이른바 개사기 기체들을 등용해 전투로 내보내서
환술 요술 치료등 얍삽한 기술을 쓰는재미 좀 현실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꽤 흥미진진한 발상 (원작에 도사들이 직접나와 전투를 도와주는 경우가없기때문)
내정의 중요성과 무력의 중요성이 어느정도 어우러진듯한 괜찮은 게임이다

삼국지6 평점?(??)

그 당시 유학을 가있는 바람에 이게임은 손을 대보질 못하였다.
친구들이 말하길 정말 재밌었다고는 하는데...

삼국지7 평점2.5(☆☆★)

이때부터 정품 구입이 아닌 복사본 씨디를 이용해 플레이했다.
1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것이 큰 메리트였으나 굉장히 낮은 난이도와
박진감이 떨어지는 전투로 인해 큰 평점을 주기가 어려웠다.
단지 맘에 드는것이 있다면 이벤트의 사실감 정도랄까...
그냥 재미로 한번 플레이하는정도는 괜찮을듯 싶은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삼국지7때까지 필자의 컴퓨터 사양은...펜티엄1..100mhz...였다
고로...대충 10만이 넘어가는 전투는 정말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래서 항상
마지막 시나리오시작해서 신장수로 열심히 전토를 갈구고 다녔다는-_-;
후에 노트북을 사서 열심히 PK로 즐겨준게임)

삼국지 8 평점3(☆☆☆)

이때는 아예 컴퓨터가 박살난 상태... 필자의 무리한 업그레이드 때문이었을까
컴퓨터 2대 전부 마더보드 작살이라는 전과를 올리며 엄마한테 복날 개패듯 맞아버렸다.
어쨌든 이때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독서실 간다는 핑계로 툭하면
삼국지8 깔려있는 피시방을 가서 재미나게 했었던 추억이있다.
이때부터 결혼모드가 생겼었고 파워업키트에서는 육아모드까지 있었었다
힘들게 나이먹고 플레이 하다가 전쟁이나 늙어서 죽어버렸을때 대를 이어줄 자식이
없다는거 정말 슬픈일이었지만 삼국지8에서는 자식이 아버지의 대를 물려받을수있어서
감동적이었다는;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해짐에 따라 원수도 만들수있고 의형제도 만들수있는
시스템이 8부터 생겼었다 단 단점이라면 전투시간이 너무 길다는것
그것외에는 그냥 해볼만한 게임이다.

삼국지 9 평점3 (☆☆☆)

이때 대학들어갔을때 노트북을 새로 구입해서 즐기던 게임
이 게임 최악이라고 말하시는 분들 계시는것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노멀한 게임이라생각된다
아예 바뀌어버린 인터페이스 한마디로 전투와 내정을 한화면에서 전부 실행시켜버릴수잇는
시스템이다. 그것땜에 혹평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는것이 보급로 설치와 궁합이 잘맞는 사람들끼리
진형을 짜서 전투를 나가면 데미지가 배가 되는 전쟁
또다른 장점은 멀티엔딩 얼마나 내정등에 충실하냐의 따라 엔딩이 뒤바뀐다는점은
전편에서 찾아볼수없는 재밌는 시스템일것이라 생각된다.
단점이라면 지루하다는점과 1인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는정도...
시간적 여유가 많고 현실적인 삼국지를 즐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

삼국지 10 평점 4.5(☆☆☆☆★)

그동안의 삼국지 시리즈의 총결산이라고도 볼수있는 게임이다
삼국지10의 테마는 자유
테마에 걸맞게 그동안의 시리즈의 장점만을 골라모아 짜집기한 작품
단점이라면...한글의 어설픔과 삼국지9의 엔딩처럼 상세하지 못한것이 아쉬울따름이다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등은 다음리뷰에서 올리겠습니다

미약하나마 글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아주 개인적인 소견일 뿐이니 뭐라 하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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