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어중간
무슨 말 할지 몰라서 그러는데 저는 스포 안 합니다. --
저는 카스 유저인데 스포 호기심에 잠깐 해봤다가 적응 안되서 접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카스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패키지 fps하시는 분들이 스포나 워록같은 게임의 유저들이 자신들의 게임이 최고다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알겠는데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자신의 게임이 낫다고 생각하면 추천하는 정도에서 끝내세요. 즐겁게 하는 분들까지
싸그리 잡아 욕하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요. 아시다시피 카스는 CD사야하고 (물론 cd키를
뽀린다던지, 구버전의 섭에 접속하면 모르겠지만) 절차가 약간 복잡해서 국내 온라인인
스포보다 확실히 사람들과 접촉하기는 힘듭니다. 얼마전에 친구들 10명정도 데리고 피시방에
카스하러 갔는데요. 3명정도는 넷게임으로 하는 놈들이고 나머지는 fps를 처음 접하거나 스포
를 하다 온 사람입니다. 스포하다가 온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총알 맞을 때 움직임이 멈추는
게 짜증난답니다. 저는 '당연히 총알 맞으면 움찔해야지 멀쩡하면 사람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스포를 많이 하다가 오면 적응 안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또 스포는 점프시에 속도가 준다거나
하지 않아서 약간 적응을 못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스포 약간 적응이 안되는게 미끄러지는
듯한 움직임입니다. 뭔가 유령이 된 듯한 기분이더라구요 --;; 스포도 어느 정도 사실성을 조금
추가하고 몇군데 손보면서 업데이트 된다면 훌륭한 게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건방진 것처럼 들리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여타 훌륭한 게임들이 어느 정도 사실감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상황과 똑같이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요. 어쨌든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게시판에서 너무 욕설, 비방 등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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