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불사신제로 작성일 05.10.08 15: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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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어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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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2를 사서 재미 있었고 머리속에 잊혀지지 않는 게임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연금술사, 호문클루스 ,현자의 돌 = 강철의 연금술사?

시간 여행,그로 인해 바꿀수 있는 운명 = 백 투 더 퓨쳐??

현재는 흔하지만 아직도 많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연금술과 시간 여행을

소재로 죽었던 운명을 바꾸려는 미청년 주인공과 그를 도와주려는 척 하는 밉지 않은

악연의 호문클루스 ....진짜 돈나미...아니 코나미에서 노리고 만든 티가 팍팍 나는 게임입니다.

(거기다 안전빵으로 사힐런트2 예고편까지 삽입되어 있습니다..(--)오오 )

하지만 불행히도 이 게임은 숨겨진 명작에 그쳐야 했습니다.

아마도 지금도 만연한 게임 불감증과 비 인기장르인 어드밴쳐 라서 그런듯 합니다.

국내에도 왠만한 게이머라면 한번 잡아 볼듯 한데 일어의 압박이 있어서 인지 쉽게 손이

가질 않았나 봅니다. 저 역시도 공략본이란 필살 스킬이 없었다면 .......??

전체적인 느낌은 고딕틱 하다고 할까요 시대 배경이 현재 보단 과거에서

활동을 많이 해야 하고 연금술 하면 중세 시대란 공식을 위해 건물 스타일이나

등장 인물들의 복장이 게임 내에서의 분위기에 맞게 조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픽은 요즘 게임에 비하면 모자란 감이 없지만 플2 초창기에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는 잔잔하면서도 중세 시대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고 성우 캐스팅도 어울리게

해놓았습니다.(오래전에 했던 게임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그런데 아마도 일어 자막에

영어로 말했던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중요한 게임 스토리와 시스템...

먼저 스토리는 화창한 날씨에 거리를 활보하던 주인공이 아무 이유도 없이

칼침을 맞고 죽습니다. (시작부터 죽어 버리는 주인공님..)

눈을 떠보니 저승이 아니라 괴상한 이공간에서 친절한 호문클루씨와 만나게 되고

시간 여행을 할수 있게 현자의 돌을 건네 줍니다. 그로 인해 죽음을 피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칼침을 막을 후라이팬을 구해 죽음을 피했나 싶더니만 이번엔 낙석사..

죽음의 그림자를 피하기 위해 계속되는 시간 여행, 그리고 숨겨진 진실들..

영화 왼쪽 빰치는 마지막 반전.... 무려 6개의 멀티 엔딩...

뭐니 뭐니 해도 어드벤쳐이다 보니 이것 저것 뒤지고 물어보고 해야 할 게 많습니다.

그렇다고 심한 수준은 아니고 예를 들어 액션 없는 사힐런트 힐이나 바이오 하저드라고

생각 하시면 될겁니다.( 이것 저것 문제 해결을 위해 돌아 당기고 퍼즐 풀고 상황에

맞게 아이템 사용하는.. )

기회가 되신다면 .. 플2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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