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이걸빼놓고 국산PRG를 말할수있을까

젠장할개꼼 작성일 05.10.11 16: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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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1994년 발매되어 올해로 발매된지 10년이 지난 국산 롤플레잉

게임의 대명사이다. 요즘 팡야나 트릭스터를 만든 손노리의 처녀작으로서

주인공 로이드가 카이난의 지팡이를 후송하다가 엘프와 가로린일당에게

빼앗겨 지팡이를 찾으러 떠난다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이다.

손노리 특유의 유머와 암호표를 꺼내 들게 만들었던 패스맨은

지금봐도 정감있는 모습이다.

손노리는 2002년도에 GP32용으로 어스토R을 발표하였고 모바일 버전도

내놓았다.

이게임의 장점은 경쾌한 사운드와 재치와 유머로 덮어진 시나리오.

그리고 잔잔한 스토리 어여쁜 일레느가 나오지만

단점으로는 잦은 버그와 극악의 레벨노가다를 꼽을 수 있다.

처음부터 로이드가 칼을 두개 찰 수 있는 버그라던가 핫타이크와 마을사람

들이 같이갈때 자주 튕기던 버그...

하지만 어스토의 성공은 손노리를 일약 소프트 맥스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게임개발사로 올려놓았고 국내 롤플레잉 게임의 선두자적

역할을 하게하였다.

최근 게시판에서 어스토2에 대한 확답이 있었다는 소문도 있다는데 ..

지금은 온라인게임에서 빛을 보지못하는 손노리와 소맥이지만 둘이 손잡은만큼

멋진게임이 나오길 기대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in :zin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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