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어중간
게임은 게임이고 전쟁 훈련게임이 아니다.
즉, 스포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무한체력으로 하든가..
무기의 능력이 말이 안된다든가.. 이건 게임이기에 그러려니 해야한다.
너무 현실에 가깝게 게임을 만들면 더 재미가 없어질 수 있다.
그래픽도 그렇다. 만약 그래픽이 현실과 100%흡사한 그래픽의 게임이 나온다면
좀비가 나오는 공포게임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너무 징그러워서 정신병자가 될 수 있는것도 당연하다.
팔이 잘려나가고 얼굴이 터지는걸 현실과 100%같은 그래픽으로
즐긴다면 정신병자가 될 가능성이 크고 너무 징그러워서
사람들은 그 게임을 꺼려할것이다.
물론 그런 게임이 나온다면 처음에는 웃고 떠들겠지만
몇 일 지나면 그 게임은 너무 징그러워서 꺼려하게 되고 즉 망하게 될지도 모른다.
생각해봐라 칼로 시체를 쓱싹쓱싹하니 팔이 잘려나가는걸..
오바이트가 나오는건 당연하다.
그리고 게임의 밸런스가 현실과 같다고 생각해보자.
조금만 달리면 숨이 차서 헉헉거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게임 내 캐릭터의 현기증이 생겨 화면을 잘 보지도 못하고...
FPS게임에서 다리를 맞으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며
손을 맞으면 총도 못들고 가슴을 맞으면 땅에 뒹굴고...
사다리를 올라다가 적에게 발견될까 두려워 사다리는 장식품이 될지도 모른다.
전쟁게임에서 수류탄이 날라다니고 폭탄이 떨어지는건 당연한대
파편이 튀겨 조금만 걸으면 못움직이게 되어 게임오버가 될지도모른다.
계속 앉아 다니다가 다리가아파서(오리걸음을 한다 생각해봐라)뛰지도 못하고
계속 기어다니다가 몸이 쑤시고 쥐가나서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이런 100%현실과 같은 게임이 나온다면 망하는건 당연하다.
레이싱게임에서 차가 한번 박으면 폭발난다고 생각해봐라.
즉 요즘 스포와 카스 워록 따위를 비교하며 비판하는데 이런건 다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자기 취향에 맞는게임을 즐기도록 하자..
개 사기에 그냥 총난사를 즐기고 싶다면 스포를...
조금 스릴있고 조금 현실적인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카스를
자동차를 타고 달리며 적을 들이박고 싶으면 워록...뭐 이런식으로
자기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아 즐기자....
추신. 워록은 배필을 배꼇으니 배필을 하면 좋겠다 ㅋㅋ
아우스터즈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