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GTA 시리즈 전 시리즈 소감..GTA가 게임계의 대부다.

아우스터즈 작성일 06.05.15 2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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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지금부터 제가 생각하는 게임계의 최고봉 GTA를 소개합니다.

[Prologue]
저는 어린나이에 GTA에 접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그 때가 제가 GTA시리즈를 처음으로 접하게된 나이입니다.
방과후에 실시하던 특기적성교육으로 컴퓨터부에 다니던 저는 처음으로 컴퓨터를 접하게 되었고, 처음 접한 게임이 바로 '록맨'이였습니다. 아마 3탄이였을 듯.
그리고 그 당시 제가 아주 신기하게 생각했던 '맥스' 컴퓨터와 채팅하는 프로그램이죠.
그리고, '프린세스메이커2'이 게임 역시 인상깊었죠. 처음엔 아이들 모두가 여자용 게임이라며, 꺼려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컴퓨터실에 있던 모든 아이들이 프린세스메이커2만 하기 시작했죠.

[GTA2 STORY]
그러다가 누군가가(아마 6학년 형이였을 듯)컴퓨터실에 GTA2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주길래 한번 해봤는데, 처음에는 처음 접하는 장르에 어렵고 재미도 별로였죠.

아이들이 모두 그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저는 계속 프메2만 하였고, 프메2를 아무도 안하자 저도 흥미가 안가 GTA2를 다시 한번 해보았다가 저는 그 때 GTA의 매력을 알았습니다.

경찰차는 제가 가장 애용하는 자동차였고, 자동차로 사람을 치거나, 경찰에게 쫒기며,
총으로 전방좌우를 갈겨 사람을 죽이고...신나게 질주를 하거나...
여하튼 그 게임에 저는 푹 빠졌습니다.
일주일 중 컴퓨터부에 나가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매일 기다려졌습니다.

친구들과 멀티플레이를 하다가 전 정말 ...게임의 매력을 알았죠.

[And...]
그러나...모든것들이 오래하면 질리듯이 저는 중학교를 들어와서부터 GTA2는 잊고 다른 게임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친구에 의하여 처음으로 '와레즈'를 알았습니다.
아마 처음으로 알게된 와레즈 사이트가 '야쿠르트'아마 이걸겁니다.
그 다음으로 꽃게넷, 럭키월드..등이였죠.
저는 한 2달동안 럭키월드에서 부운영자로 활동하여 십만원을 벌었고(배너+운영자님이 주신용돈)그 때 돈버는 맛을 알았죠-_-....

[GTA3 STORY]
그러다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와레즈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GTA3를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반가웠습니다. 잊었던 게임을 다시 발견하여 저는 바로 다운받고 설치하여..
실행...그러나 좌절... 우리집 컴퓨터에서 너무나 느린 스피드를 보여주었죠-_-

그리하여 한 일주일후 컴퓨터를 새로샀다는 친구집에 갔다가 팝폴더로 GTA3를 다운받고

실행......... 저는 정말 눈물이 나올 뻔 했습니다.
3D였죠... 게임하다가 처음으로 입이 벌어졌습니다. 감동이 나왔죠..
나도모르게 입에서 '오와..' 라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처음시작하면 자동차에 탑승하죠? 그걸 탑승하고... 자동차에 다시한번 놀라고..
도로에 갔다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장면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내려서 지나가는 노인을 공격했죠... 저는 GTA2처럼 도망갈거라 예상했지만...
이게 웬일? 반격을 하더군요-_-...

와...정말 미칠듯이 등골이 오싹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임하다 처음으로 그런기분 느꼈습니다....

우리집 컴퓨터가 구린 걸 너무나도 원망하며...ㅠㅠ
저는 매일매일 피시방을 가서 GTA를 설치하여 즐겼습니다-_-
팝폴더 월정이 없었던 시절이라 엄청난 캐쉬를 사용하여 GTA를 즐겼죠.

학원도 빼먹고 매일 피시방가서 GTA만 했습니다..
어느날... 비행기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하는 비행..너무나도 어려워서 포기했죠.

그리고 몇 달 후.... '포스탈2'와 함께 GTA3는 잊어 버렸습니다..너무나도 슬픈 현실ㅠㅠ
모든건 오래하면 질린다는 것 입니다..

[GTA1 and 확장팩(?)]
저는 중학교2학년 후반부에 'GTA2' 카페에서 GTA1을 발견하고, 이건 어떨가 궁금해
설치하여 즐겼습니다... 오토바이에만 흥미가 갔고..10분 후 삭제했습니다.
역시 이상한 이름의 확장팩 비슷한게 있었는데 역시...금방 삭제했죠...

[GTA3 : vice city]
중학교 3학년이 되었고 전 어느정도 사양되는 컴퓨터를 구입했죠.
그러던 어느날 바로 이 사이트에서 바이스스티라는 GTA의 확장팩을 발견했죠.

역시 바로 아마 네오폴더로 받았을 듯? 아닌가 팝폴더인가..?
여하튼 바로 다운받고 설치..... 기대...왕기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처음 보이는 스쿠타-_- 오토바이가 보였죠.
탑승...저는 토미를 오토바이에 탑승시키고 질주할 때 바람이 휘날려 토미의 옷이 들썩거릴때..
저도 제 옷이 들썩거리는걸 느꼈습니다-_- 오바아니고 진짜로요-_-...
진짜 그러고 너무 감동해 멍하니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건물 벽에 박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중헬기인가? 그걸 발견했고..바로 하늘을 날았습니다...
감동했습니다..정말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GTA ; 산안드레아스]
긴 글을 작성하다 보니 점점 귀차니즘-_-...
바로 산안드레아스로 와버렸네요......

그렇습니다. 이발, 옷장, 자동차튜닝, 비행기활성화, 농구, 자전거....구역전쟁,총싸움활성화
이 여러가지 아이템에 저는 안놀랄 수 없었습니다.

[Epilogue]
글의 양으로 보아도 GTA3에 저는 가장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물론 게임성이나 모든건 산안드레아스가 최고지만,
전 GTA3가 처음접한 1/3인칭 액션 3D게임이였고....
아무튼 총을 들든 자동차를 타든 ...'자유도'란 개념을 처음알게된 GTA3에서
가장 큰 감동을 먹었죠........

산안드레아스나 바이스시티가 나오기 전에는 포스탈이나 여러가지 3D게임과
신기한 게임들을 여럿 접했기 때문에 GTA3처럼 놀라지 않은 것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GTA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은 GTA3 산안드레아스 겠지만,
나에게 가장 큰 감동을 주었고, GTA를 사랑하게된 이유를 준 게임은 'GTA3'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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