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1부터 위닝-3오리지날(플스)을 즐기기 시작했다. 축구게임은 피파시리즈와 그당시 닌텐도64최대 축구게임 위닝의 시초인 실황월드싸커가 전부인줄알았던 나에게 위닝3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위닝3는 그당시 그다지 최상의 퀄리티 그래픽을 선보이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시뮬,아케이드성을 적절히 조화하여 실황축구3보단 못하지만 플스 축구게임을 이끌었다 본다. 그리고 고2(99년) 가을에 발매한 위닝일레븐4... 아마 위닝 현시스템은 위닝4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난 생각한다. 3에서의 아케이드성을 과감히 삭제하고 오로지 리얼 축구를 추구한 위닝일레븐4! 처음 접했을땐 시스템에 적음 못해서 빌빌댔지만....이 리얼축구 방식 1골의 소중함을 일꺠워준 위닝4!!수비 미드필더 공격수의 능력치가 각각 얼마냐 좋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 시스템은 당시 골키퍼도 드리블해서 골을 넣을수 있었던 피파와는 비교도 않되게 시뮬레이틱했다. 위닝4는 내 생각에 위닝시리즈중 가장 코나미가 신경써서 만들었고 위닝시리즈 최초로 우정 격파 게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위닝4를 난 적어도 1000시간 이상 플레이 했다고 자부한다....자랑은아니지만....챙피하다.. 위닝4가 플스 마지막 위닝 시리즈였고 최고의 위닝시리즈였었다. 그리고 차세대 기체 플스2로 플스2발매 한참후 5탄을 발매했다. 5탄은 그래픽이 위닝4의 30배는 좋아보였고...선수 얼굴이 드디어 현선수랑 같아 졌다... 와...그당시 충격..........그뒤로 내가 군입대때문에 7탄을 거의 못한거 빼고는 3,4,5,6,8,9탄 까지 모두 최고의 축구 게임이다.....그중 4탄과 8탄은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한다. 9탄은 아직 내가 플스2가 없어서 그다지 플레이 못해봤지만...9탄또한 최강이다.PC로 발매하길 손꼽아 기달린다. 위닝 최고!!!위닝을 만들생각을한 코나미에게 깊은 감사 드리며 이 위닝떄문에 플스4번 플스2 3번을 사게 만든 코나미를 또한 미워한다....코나미 나쁜놈들.....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