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택틱스 1, 2 둘 다 엄청난 최고 게임이었다. 캐릭터들의 행동, 마법등이 상당히 잘 묘사되었던 게임이었고 한턴한턴 긴장을 늦춰선 안되는 그런 전략게임이기도 했다.
내가 이걸 처음 해본게 약 5년전이다.
그런데 얼마전에 친구집에 갔다가
우연히 파랜드택틱스4라는 문구가붙은 CD케이스를 보았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빌려왔는데 친구가 가져가든 말든 상관을 안 하더라 (여기서부터 왠지 불안했다.) 파랜드택틱스4 그래, 파랜드택틱스 1, 2만 내가 1년을 했는데 뭐가 다르랴
자! 가자! 파랜드택틱스 4!
버려
이것 역시 제작진이 바껴서 이렇게 됬다고 한다 이런 종류의 게임을 처음 접해본 나로서는 ( 파랜드택틱스4 ) 이건 인간의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턴이 어떻게 된거지? 엥?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닥치고 게임오버...
파택1은 각 캐릭이 끼는 무기가 정해저있어서 (소유금이 딱 그떄 필요한 무기만큼만 모아짐 -_-;;) 어느정도 틀에 잡힌 게임이었어도 사용하는 캐릭터가 많아 서로 협공하며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파택2는 1보다 깔끔해진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1편보다는 개방적인 면이 재밌었던게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