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제목이 좀 거창한가... 사실 난 구라안까고 인터넷 게시판에 뭘 쓰거나 그런적 거의 없다.
아니 진짜 한번도 없는것 같다. 우연히 짱공유 리뷰를 보다가
아 ~ 나도 한번 써볼까나 -_-; 귀차니즘의 압박이 왔지만 나같은 유저가 보면 공감대를 형성
하는걸 생각해보니 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현재 나의 나이는 22살........ 앗 예기하기 전에.. 지금부터의 예기는 무조건 나에게 맞춘 기준
이다보니 악플은 제발...님아 제발 (-_-;)
본격적인 예길 들어가볼까나!
내가....처음 rpg 에 빠져든건 초등학교....5학년때? 그정도 됐을듯
대게 사람들 리뷰를 보니 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알피지 임은 창세기전 파트1,2 던젼 시즈1,2
이것저것 거의다 거기서 거기다. 난 특별히 뭐 차별화를 추구한건 아니고
진짜 옛날때부터 내가 느껴오던 예길 하는거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 내가 10년 pc rpg 겜중 제일 잼있었떤 게임은 3가지만 들자면
1. 이스 2 스폐셜
2. 창세기전 1 (파트 1 아닙니다.)
3. 엘시드
다 고전게임이라고들 해서 내가 오타쿠 같은건 아니고......
물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중독성 심하고 창세기전2 스토리좋고 화려하고
정말 좋은 게임들 많은데 난 왜 이 3게임을 꼽은것일까
뭐랄까.... 이 게임이 나온 때 당시에 해봤떤 겜중 제일 신선한 충격을 얻었다.
지금 이 3게임을 하면 아 뭐 그래픽이 이래? 인터페이스 좆같네 등등 욕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절대적인 잣대로 보지말자. 상대적으로 봤을때 내가 이 겜 나왔을 당시에 했을땐 정말
말로 표현할 수없을만큼 ... 아 나 눈물나올려고 하네 -_-;
잡담은 그만하고 하나하나 설명을 해보도록 하자.
1. 이스 2 스폐셜.
백화점에서 초등학교 5~6 학년 기억은 잘안나지만 그때당시에 아빠한테 쫄라서
산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가격이....5만원 정도? 꽤 비쌌다. 처음 플레이를 시작할때 왜
세이브가 안돼는지 이해가 안갔다. 하는곳도 없고..... 역시 어스토니시아의 던젼 비밀통로처럼
처음부터 마을에 비밀통로가 있어 " 신의 일기장 " 이란걸 얻어야지만 세이브가 된다.
이야~! 처음부터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뭐 요새 이스3 이스6 어쩌구 저쩌구 잼있는게 많이 나왔
지만 난 이스 2 스폐셜이 제일 잼있고 제일 신선했다. 혹시 창세기전 1 의 용자의 무덤을
아시는가. 그런 짜증나는 탑이 6개나 있다.. 5개인가? 한층 한층 미로로 되있는데
다 올라와놓고선 열쇠가 없네? -_-; 다시 처음부터 내려가서 상자 있나 없나 열쇠를
찾아야 하는 그런 허무한 기분.! 지금은 느낄수 없는 그때는 짜증났었지만
지금은 그런 매니아류적인 풍이 그립다. 난 겜할때 어느정도 그래픽이 완전 개떡이
아닌 이상 그래픽은 신경 안쓴다. 인터페이스 스토리 보다 더 중요한건
매니아틱한 요소이다. 이야~ 란 탄성을 자아내게하는....
난 사실 이때까지 해본겜중에 이스2 스폐셜이 제일 잼있다. 그래서 첫번째로 꼽는거다.
안해본 사람들은 모를것이다. 정말 정말 정말!!! 잼있다.
2. 창세기전 1
난 xp에서 존내 힘들게 실행시켜서 또 해보았다. 왜냐?!!! 어릴때 용자의 무덤을 못깼기
때문이다. 창세기전 을 안해본 사람들은 용자의 무덤을 모를테지만 웬만한 rpg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듯 싶다. 난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으로 창세기전 1 을 접해봤다.
5학년때인가.. 그때가 설날때였는데 5학년인지 6학년인지 기억이 안난다. 여하튼 오래됐다.
창세기전 2가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창세기전 1 을 안했을것이다.
창세기전 1 을 해본사람은 2가 최고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심한 눈초리로 볼께 뻔하다. 우물안의 개구리다.
창세기전 1... 우선 2랑 비교해볼까한다.
우선 2는 스토리 전개가 빠르다
그래프로 설명하자면...(필자는 지금 22살 군바리에 출퇴근하면서 수학과외를 한다. 이런말을
왜하지 -.-; 처음 이런걸 써봐서 그런듯 -_-;;;)
스토리 전개.
0% 50% 100%
창세기전 1 ------------------
창세기전 2-----------------------------------
창세기전 1을 해본사람들이라면 알것이다. 중간에 스토리가 끊겨서 엔딩이 나온다.
스토리가 100%중 50%밖에 전개가 안된것이다.
그럼? 창세기전 2 는??? 50% ~100% 채워야 하는거 아냐???? 그게 맞지만
개발자가 대중적이게 만들고 싶어서인지 0%~100% 스토리 전개로 만들었다.
그럼 따져보자. 플레이 시간은 내가 기억하기론 비슷비슷하다.
그럼 스토리 전개로 치자면 1 보다 2가 더 띄엄띄엄 할게 아닌가?
범위가 1이 더 적어서인지 매니아틱한 요소가 아주 많다.
그중 제일 대표적인게 용자의 무덤.!!!!
올라가는 동안 세이브가 안돼고 55층인가? 한층한층 깰때마다
존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면서.....해보지 않은사람은 모른다. 진짜 모른다.
난 어릴때 3일동안 컴터 켜가면서 초등학교 수업끝나면 달려와서 겜하던 기억이 있지만
끝내 몇층 안남기고 엄마가 컴터 꺼버렸다는 -_-; 억울해서 다시 한거다 최근에 ㅋ
여하튼 말이 길어졌지만 존내 잼있는 겜이다. 그래도 난 이스2 스폐셜이 훨신 좋다 (무흣~ )
3. 엘시드
엘시드에 대해 알고싶은가??????
아 갑자기 귀차니즘의 압박이..이겜에 대해 알고싶은면
리플에 요청해달라구 한표 던져줘요.~ 그럼 계속 이어나갈께요~ continue~
추신 : 이건 상당히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이런글 쓰는게 처음이라서
살포시 재수없는 부분도 많겠지만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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