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필자가 찍은 스샷이다↑↑↑↑↑↑↑↑↑↑↑↑↑↑
내가 느끼는 피파와 위닝은 각각 한마디로 표현하면 스피드와 정교함이다..
피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스피디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특이하게 이번 피파06은 게임속도가 느림으로 해도 전혀 느리다는 느낌이 없다...
오히려 필자는 게임속도를 느림으로 하고 즐기고 있다..오히려 보통으로 놓고 했을때...
좀 패턴이 빨라 초심자가 적응하기엔 개떡같은 느낌이 든다..그래서 느림으로 한다..
(위닝을 즐겨하시던 분들이라면 지체없이 느림으로 설정하고 겜을 하라..이질감이 줄어든다.)
다음 공의 물리엔진을 딴지 거시는 분들이 많다..게임은 게임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위닝이 제아무리 물리 엔진이 좋다고 해도(필자는 그런 부분 크게 신경안쓴다.)게임내에서 구현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그게 실축과 동일하다고 규정할순 없는것 같다. 그리고 게임하는데 시뮬
레이션 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축구필 나면 된다고 느낀다..
다음 피파의 움직임은 아이스 하키 같다? 흠 무슨 의민지 모르겠다..솔직히 드리블 모션만을
놓고 보면 피파의 움직임이 위닝을 능가한다...그리고 달릴때 선수가 미끄러진다는 느낌을 받는
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지만...딴지 걸게 없으니깐 그딴식인거 같다..솔직히 위닝팬들은 그렇게
느낄만 하다..위닝을 오랜시간 해오다 피파를 갑자기 하면 심하게 적응이 안되는 나를 발견한다
물론 피파가 능숙했던 필자였지만 그런 느낌을 받는다는 거다..그러니 피파초심자들이 위닝만
죽어라 하다가 피파에게서 오는 이질감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느낀다. 적어도 그들이 피파를
논하려면 적어도 2개월은 즐겨보고 그런 리뷰를 해야 옳지 않나 본다...확실히 장담하는데...
한달이상동안 피파만을 즐기게 했을때 위닝팬의 30프로는 피파팬으로 돌릴수 있을 만큼 자신있
는 타이틀임에는 틀림없다....
자 자 이쯤해서 피파와 위닝의 다른점을 논하자..자 위닝의 정교함..무엇이겠는가..조금만 각도
가 틀려도 패스가 잘못 나가거나 노마크 상황 골문을 벗어나는 슛팅을 쏴본적이 있는가. 그렇다
위닝은 그런겜이다..정확성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아무리 뻥뚫린 수비진에서도 골을 넣을수
없다..근데 피파는 어쩌나..그렇지 않다..숙련자는 100퍼센트 골로 넣을수 있는 루트도 만들수
있다..여기서 아마 위닝유저들은 오해하는것 같다..골넣는 루트가 있다고..물론 있다..근데 피파
가 그런겜이다라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인것 같다. 피파는 루트가 뻔히 보이면서도 골 루트를
허용할 만큼 바보축구가 아니다..컴터 상대를 하지말고 네트워크로 겜을 즐기기 바란다..많은
유저들이 그렇게 쉽사리 100퍼센트 골지점을 노출하는가를..처음 시작한지 얼마 안된 유저들이
라면 많은 공간을 허용해서 결국 대량득점에 머물지만 이게 숙련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압박축
구가 형성된다. 이젠 루트를 유저들이 개발하게 되고 결국 고수와 하수가 구별되게 된다....
고수는 많이 공개된 루트도 막을만큼 치밀한 수비도 갖춘다. 이게 피파축구다...이제 숙련자들
끼리 경기하는 걸 봐라..실축에서 느끼는 프리미어리그가 따로 없을테니..
그리고 위닝도 뛰어난 게임임은 피파를 통해서 충분히 안다..그러므로 특별한 단점을 지적하진
않겠다...다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위닝만큼이나 피파도 명작임을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PS. 근데 어쩌나 PES5는 정식판이 아니면 네트워크가 안되니;;;;
PS1. 피파06은 버그가 몇몇 보인다..완벽한 오프사이드가 오프사이드가 아니거나...
핸들링 파울이 있지만 손에 맞는 볼이 선언이 안되거나 골을 벗어난 슛팅이 골이 되거나
혹은 그 반대이거나..(필자는 이런경우 딱한번 겪을정도로 자주있는 빈도는 아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의 버그만을 제외한 평가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PS2. 피파06 풀옵에서 돌리면 그래픽 환상이다. 꼭 한번 느껴보기 바란다...단지 사양은
좀 되야 할것이다..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