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2를 클리어하고서...아!!! 이 완벽한 최적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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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일단 무슨게임이든지 반드시 한번은 어둠의 경로로구해서 플레이해본다음에 정품을 사는유저이다. 거두절미하고 콜옵2에대해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100점만점에 100점을 주고싶을정도로 완벽했다. 필자의 사양은 펜4 2.0에 512+256램, 그래픽카드는 Ti4200이다.
이제는 사양길로 접어들고있는 컴인지라 처음 돌릴때만해도 심히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이 걱정은 환희로 바뀌었다. -_- 이렇게 최적화가 잘돼어있는게임은 요근래에들어 콜옵2 하나일것이다. 1024X768에 안티4에 DirectX 7, 그리고 거의 풀옵을 주었는데 정말 믿기힘들정도로 부드럽게 돌아갔다. 정말 최적화하나만으로 100점만점을 주고싶은 게임이다.
각각의 점수를 매겨보자면, 별5개 만점에
게임성 5
그래픽 5
조작감 5
사운드 4
타격감 5
의 점수를 주고싶다. 사운드에 4점을 준이유는 물론 사운드도 완벽했다만, 일부 총기의 사운드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뭔가 빈약하다고해야할까, 하지만 모든면에서 별다섯 만점의 게임이다.
게임플레이로 돌아가서보면, 일단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던 FPS와는 뭔가 다른점이있다.
그것은 바로 체력게이지와 조준점. 기존에 우리가 즐기던 FPS는 상식적으로 체력게이지가 들어가고, 우리는 게임중의 아이템으로 체력을 회복한다. 하지만 콜옵2에서는 체력게이지가 존재하지않는다. 총 2,3방이면 바로 죽는;(난이도에 따라 틀리겠지만 필자가 플레이한레벨은 상급의 레벨이었다.)기존의 FPS와같이 람보를 생각하다가는 바로 차디찬바닥에 누워 새파란 하늘을 바라보게될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시스템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부분이 있었다. 일단 치명상을 입게되면, 시야가좁아지고 숨이가빠지는상태가되는데 이상태에서 총한방맞으면 바로 사망이지만, 숨어서 기다리면 저절로 원상복귀돼는 불사신인것이다. -_-
그렇지만!!! 기존의 람보식 FPS와는달리, 뭔가 계획된 움직임이 요구된다는것에서 확실한 전장이라는 느낌을 가지게해 긴장감을 높여주는 단점도있지만, 확실히 좋은 시스템인것만은 틀림없다.
그 다음으론 조준점, 기존의 FPS게임은 달리면서도 조준점이 확실하게보여 적을가늠해서 명중시키는 것이 가능했지만, 콜옵2는 그런것 일짤없다. -_- 하지만 정밀조준이라는 마우스오른쪽버튼클릭으로 이동속도는 느려지지만, 이동하면서도 적을 명중시킬수있다. 다른 몇몇분들은 수류탄던지는게 적응이 안된다고들하는데, 필자는 수류탄던지는것조차 기존의 숫자키를 눌러 수류탄으로 바꾸고, 던지는것보다 훨씬 편했다. 그냥 휠버튼을 누르는것으로 수류탄투척이 가능하니 이 얼마나 편안한가?? 게다가 던지고 바로 총을 쏠 수있으니....콜오브듀티2...정말....무지하게 잘만든 게임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마치며, 콜옵2는 필자가 여태까지 플레이해본 FPS게임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굳이 최종소감을 말하자면, 정말 플레이하는 나 자신이 전장에 있다는 느낌이 들게하는 게임이다. 주저하고있으신분들이 없겠지만, 혹시나!!! 주저하시는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고 자신있게 플레이해보길 바란다. 후회는 전혀없을것이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