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스샷 설명-
1. 특전으로 나오는 미니게임 '귀신사격장'의 타이틀. 쓸만한 이미지샷이 없어서 넣어봤다.
2. 예상과는 달리(...) 레옹씨는 편(鞭:채찍) 종류의 무기를 사용하신다.
3. 총을 못쓰는 것에 좌절한 레옹씨(...뻥)
4. 귀무자라면 역시 이거다!! 화려한 일섬. 상하가 분리되는 적들;;
5. 서비스 샷. 레옹의 특별코스츔^^ 팔에 달린 꼬붕이 압박스럽다
'귀무자3'는 캡콤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이미 세번째 시리즈로 오면서 점점 더 대작소프트로 거듭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실존인물의 모델링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3에서는 1편에서 호평받았던 금성무와, 무려 '레옹'... 장 르노가 등장하게 된다.
전국시대가 배경인데 뜬금없이 장르노가 왜 나오느냐!! 라고,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난리가 났었다.(발매 당시에)
하지만 플레이 해 본 바로서는 상당히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된다.
뭐.. 신 귀무자가 개발중이고, 그 다음 작에 주인공으로 무려 이병헌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제 기다리는 기쁨도 제곱이 되었다^^
-게임성-
재미있다. 진짜로.
게임의 밸런스라던가 템포 등이 정말 흠잡을 데 없이 뛰어난 게임이다.
대신에 전작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부가요소 같은 것들이 상당부분 사라지고 좀 더 심플해졌다.
이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일섬' 인데,
이것은 적이 공격을 하는 순간에 플레이어가 공격하게 되면 나가는 일종의 카운터같은 시스템이다.
물론 공격을 살짝 피하면서 쓴다거나, 공격에 맞추어 가드함으로서 쓰는(튕기기일섬) 방법도 있다.
성공시에 한방에 적을 쓸어버릴 수 있으며 상당한 쾌감을 선사하는 멋진 시스템이다.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서 타이밍은 약간 어려워진 듯하다... 밸런스 조정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튕기기일섬은 건재하다!! 본인은 일섬을 정말 못하는 편인데
2회차에서는 튕기기 일섬으로 적들을 학살하고 다녔다^^
-그래픽, 사운드-
그래픽은 상당히 섬세하게 꾸며 놓았다. 배치라던가 구도 같은 것도,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흠잡을 데가 없는 것 같다.
참고로 본인의 그래픽카드는 Radeon9600 이라서 요즘에 비하면 좀 모자란 감이 있는데,
게임은 아주 잘 돌아갔다.
사운드도 좋다... 사실 이런 종류의 대작 타이틀은 개발인원이 많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크게 후달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상으로 이틀동안 미친듯이 플레이한 후의 리뷰를 마친다..
아아, 이제 2회차를 클리어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