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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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판의 가장 큰 핵심은
온라인 게임과 패키지 게임의 차이를 전혀 고려해 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카스, 메달, 콜옵의 뛰어난 그래픽과 물리엔진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패키지 게임이기에 가지는 대용량
안정적인 회선 사용(온라인 게임 플레이시)등은 왜 고려하지 않는가?
물론 스포의 물리엔진 허접함(?)을 인정하기는 하지만
동기화가 중요한 온라인 FPS게임에서
동접자 10만에 필요한 동기화를 위해서는 그래픽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스포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대작'이라는 FPS게임에 비해는
한발 뒤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스포가 스포가 아니라 카스와, 메달과, 콜옵과 같았다면...
오히려 그게 더 웃긴 일이 아닐까싶다.
유저가 게임을 즐기는 것은 게임의 '완성도'때문이 아니라
'게임성'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뭐...
딴지거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게임은... 말 그대로 '재미있어야'한다는 말이며
나는 스포에서 충분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타게임과의 비교를 통해 무엇을 건지려고 하기보다
단순히 지적 만족감... 그 이외의 것을 얻을수 없다면
안하느니만 못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