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아는 사람만 아는 SFC희대의 명작 '노스페라투' 제작사는 가물가물 하지만 1994년 SFC 황혼
기에 나온 걸작중의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게임형식은 페르시아 왕자2와 비슷한 형식
이지만, SFC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낸 스프라이트 그래픽과 움직임, 액션성은 가희 청출어람
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잘만든 게임이다. 스토리는 애인을 노스페라투라는 흡혈귀에게 빼
앗긴 주인공이 달랑 츄리링에 운동화만 신고 무작정 성으로 쳐들어가 각종 몬스터들을 격파하
는 아주 단순하고도 경파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당시 SFC성능을 풀로 사용
한 그래픽과 페르시아왕자류 액션+노스페라투식 액션의 절묘한 조합과 독특한 스테이지 구성으
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켰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애뮬로 한 번 꼭 해보기를 권합니
다. 예전 페르시아 왕자류 액션(플래쉬백 같은)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딱이고, 아니더라도
한 번 아주 재미있는 고전액션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도 해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난이도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수록 욕만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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