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불후의 명작임다, 아는 분이 몇이나 되실지 모르겠는데요.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슈퍼 패미콤이 대세이던 시절, 왜 내가 아빠한테 슈퍼알라딘보이를 사달라고 했는지 후회하던 시절..(파이널 판타지, 성검전설, 등등.. 너무 부러웠습니다.) 스토리오브도어, 신창세기 라그나센티를 클리어하면서 '이젠 뭘 하지' 하던 시절.. 데어 랑그릿사만 벌써 5번째 하던 시절.. 그 시절에 정말 밤새워 할정도로 나를 빠지게 만들었던 게임이 있습니다. '환타지 스타4' 모든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 팩을 살때 주인 아저씨가 공략집을 복사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대단했습죠, 이 겜은.. 나의 입을 다물게 하지 않는 그래픽들.. 대화중의 캘릭터 얼굴 삽입과, 간간히 나오는 비쥬얼씬, 7등신의 필드 캐릭터들, 캐릭터의 뒷통수를 보여주는 독특한 전투 씬.. 거기다 합체 스킬, 마법 시스템등, 아주 독특하면서도 흥미를 놓지 않는 전투 시스템등.. 스토리도 너무 맘에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별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 부족을 구하기위해서라던가, 인간과 인조인간과의 사랑이라던가,, 이글 보시고 정확한 스토리를 아시는 분들은 좀 가르쳐 줬으면 싶네요..
요즘 환타지 스타 온라인으로 그 이름만은 이어가고 있지만,, 그 때의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볼수 있을까요.
P.S : 이걸 클리어한후로 환타지스타 2, 3를 구해서 해보았지만,, 영 아니더군요, 4에 길들여져 온 저에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