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에 잠기며....그란디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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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저는 해양대생입니다.(워낙 별 이상한 소리를 다 듣다보니까...끄응..)
또 이거보고 이건 무슨 찌질이냐 욕하시는 분들 있을지 몰라도...
예전에....카스 vs 스포 글 올렸다가 화가나는 바람에 막말을 해서 어떤분과 통화를 한적도
있는데.....큼 큼...뭐 요지는 이게 아니라..
결론적으로 저는 할짓이 더럽~게 없다는거지요. 기숙사 생활과 승선 생활을 하는데. 제 컴퓨터
의 사양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 예전에 즐겼던 게임들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지금은 집입니
다만 ^_^)
그래고 접해본것이 고딩떄 시간이 없어서 접어두었던 그란디아2 입니다.
(컴퓨터에 세이브 파일이 남아있어서 다시접하게 되었지요 ^^)
그란디아2는...
2000년도에 만든 게임치고는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주며 스토리도 수준급입니다.
이 게임을 만드신 제작자 분이...(저는 종교가 없으며 특정 종교를 비판할 생각도 없습니다.)
아마 기독교등의 종교를 다소 비판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도 생각되더군요
(물론 그냥 제 생각입니다.)
다소 답답한 종교관과 시원시원한 주인공의 성격때문에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졌다고도 생각됩니다.
뭐 더 이상 스토리에 관련된 예기는 스포일러일수도 있으니 생략하도록 하구요...
(나름대로 반전이 있습니다 ^_^;;)
다시한번 간단히 요약하자면.
그래픽은 처음에도 말했듯이 2000년도 작이지만 수준급입니다.
게다가 마치 에니메이션과 같은 동영상,혹은 3D를 이용항 웅장한 대지와 우주의 모습은
거의 나무랄대가 없습니다..
게임시스템은 전투시스템은 리얼턴방식(이게 맞나?)이지만 부가적인 요소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습니다.(캔슬이나 전투도중 에그를 바꾸어 다른마법을쓴다는둥의...)
사운드....는 별로 큰 점수를 주지 못하겠군요. 효과음이 상당히 큰 편이고 중요한순간에 배경음
이 나오지 않는경우도 많습니다.
스토리도 우수한 편입니다.다만 한글번역시 문제점이 좀 있어서인지...음성과 말이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고...번역된 내용이 살짝 엉터리일 경우도 있습니다만...크게 신경쓸필요는 없
는정도입니다.
저 처럼 시간이 남아도시거나..고전명작을 다시 즐기고 싶으신분들께는 추천합니다.
(플레이 시간은 rpg치고는 좀 짧은 편이죠...저는 35시간 조금 넘겨서 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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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이제는 카스 vs 스포...같은거 신경도 안 쓰이는군요.좀 오래가니까 ..
부산사나이의 냄비근성때문일까요...하하...(조금 슬픕니다 ㅠ_ㅠ)
하지만 이런 게시판에서 갈길을 잃고 자기 행위가 무엇을 초래하는지 망각한 초등학생..
혹은 정신수준이 초등학생인 인간들을 보면 조금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또 분쟁을 일으킬까봐 차마 누구라고 지칭은 안하겠습니다만...
본인들을 포함하여 대충은 아실껍니다.(또 이걸로 딴지걸 사람들 리플 훤~합니다...ㅋ)
제 경험상...중학교 수업시간이 몇시간인지도 모르는 초등학생이나...
중3 졸업했다면서 삼각함수도 모르는 초등학생...
고등학교 졸업했다면서 시그마는 새로나온 시리얼이냐고 물어보는 초등학생...
팩토리얼을 물어봤더니 숫자뒤에 왜 느낌표를 적냐며 저를 문박하던 초등학생...
무슨과냐고 물어보았더니 자기는 공부만해서 이상한 조직은 안들었다던 초등학생...
대학생이래서 학번물어봤더니 08학번이라던 초등학생...
절대수렴은 사자성어라고 하고 -_- 교대급수는 교육대학 급수라고 하고..-_-
여러 초등학생들을 보았지만...여기는 자기글이 아닌데 복사해서 자기글은양 쓰는
초등학생과 쓰는 글의 90%가 욕으로 이루어진 초등학생은 처음봅니다...하하...
이 게시판도 상당하더군요...
(그냥 이건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유머글에 올리자니 분량이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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