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EZ2DJ 가 나올때부터 시작된 리듬게임의 역사 ..
한참 오락실에서 몇천원씩 날릴때 들려온 온라인 리듬게임의 등장 !
오투잼이 그 시작이었죠. 키배치가 약간 달라서 그렇지 엄청나게 재밌게했었습니다.
딴사람들이랑 한게임하고나면 "와 님 고수" 이소리 듣는 재미에 -_-
근데 오투잼 특유의 초딩게임냄새 .. 어정정한 캐릭터때문에 조금씩 맘에 안들기시작했습니다.
노래들도 자체작곡이 아닌 왠만하면 다 가요사갖고온거 -_-
그러던중 DJMAX의 탄생 !
오투잼과는 확실히다른 이펙트에~ xxdbxx , 엔디리 등 EZ2DJ작곡가들의 투입 !
곡들 퀄리티가 높았었습니다. 처음나올땐 7key 만 있어서 키보드의 삑삑거림에 시달렸었지만
양쪽 새끼손가락 다 써가면서 한곡 딱 완주하고나면 그 기쁨 !!
(키 배치를 오투잼식으로 바꿔봤지만 그게 더 무리 -_- )
지금은 사람도 많아졌고 , 곡들도 많아져서 좋긴좋은데 유료화 ..
그래도 좋소이다 ! 돈내서라도 들을가치가있는 좋은노래들이니까 !
근데 슬슬 장사가 노골적으로 변해가더니 이젠 아주 유료곡들만 줄창나게 나와버리데요..
많이 비싸진않아 다행이긴하지만 .. 그냥 다른게임에 한눈팔게되버렸죠.
하지만 DJMAX하면 온라인 리듬게임의 최종형태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나중에 어쩌구저쩌구해서 내눈에 띄어버린 캔뮤직 !
레몬볼에서 서비스했었다고 하던데 거긴지금 망하고 이게임 하나남음 -_-
엄청나게 많은 곡들에.. (망하기전엔 더 많았다고..) 제일 맘에드는건
설치가 필요없는 웹게임형식이라 긴과정없이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할수있다는것 !
제일 큰 장점이다. 친구한테 권할때 그냥 홈페이지주소 하나 갈쳐주면 알아서잘한다 !!
근데 7키에다가 노트패턴이 3~4개 동시입력이 상당히 많아서 삑삑거림에 애먹습니다.
(키보드 좋은거 갖고계신분 제외 .... 아앂 -_- )
그리고.. 요건 조금 외전격이긴 하지만 리듬게임이라고 자칭하는 알투비트 -_-
롤러스케이트타고 절라게 달리면서 장애물 피하는 게임이라고 압축할수있죠 -_-
옛날꺼 달려라 코바 보는거같죠. 남극탐험같기도 ? 어쨋던 리듬게임이라고 말하기엔
좀 부족한감이 있는데.. 리듬게임축에 속하는 알투비트. 해보면 재미는 있죠.
리듬게임과 레이싱게임의 결합이라.. ㅎㅎ 아! 속도감하나는 장난아닙니다.
렙업에 지쳐있었던 당신, 한번쯤 손구락관절에 기름칠좀 해야되지않겟습니까? (펌프고수 ㅈㅅ)
리듬게임을 가끔 해보십쇼. 렙업과는 다른 쾌감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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