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위닝 9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모스부르거 작성일 06.01.29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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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어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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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는 분명히 다른 점을 많이 보유했다는 것엔 틀림이 없습니다만

게임 자체가 짜증나게 바뀌어 버려 할때마다 분노게이지가 상승하게 만들었습니다.

8때의 사기 볼트래핑하고 개나소나 하던 베론급 칼패스, 그리고 중장거리 로빙스루 한방에

중앙 수비진이 완전붕괴되는 불합리한 점은 개선되어 다행이었지만 코나미가 무슨생각인지

몰라도 바로 징크스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말인즉슨 시합을 할 때 징크스가 발동되면 무수히 많은 완벽한 찬스는 거의 90%의 확률로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죠.

극단적인 경험으로 유저의 유효슈팅 20개가 넘는데 겨우 1골득점, 컴퓨터는 30미터 프리킥 하나

달랑 득점하고 1:1 무승부가 나는 환장할 경우가 간간이 생깁니다. (본인 경험)

게다가 무려 조콜로 드리블하는 롬메달을 죽어도 따라잡지 못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져

패드를 던져버릴 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천배 게시판에 이와 비슷한 요지의 글을 올렸었는데 상당한 숫자의 동조하시는 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위닝시리즈는 매번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이번 9만큼은 결코 좋다고만은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안될때는 완전 도박판에서 사기당한 기분이 듭니다그려...

비유하자면 도박묵시록 카이지에 나오는 전설의 기계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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