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C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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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H에 대해 답변 쓸려했더니 글이 안 써지네요 -_-코멘트는 길어지고 리플 쓸려니 요청페이지없다하고
그래서 리뷰로 올립니다.
4일전까지 겔럭시 서버에서 28 디펜더 키웠으며 하루 FPS 계로 돌아갔더니 할맘 싹 사라져서 지워버렸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아실껍니다.
리뷰쓰기 전 저희집 컴터 사양은 좋은편입니다.
그래픽 4/5 그래픽은 좋지만 멀미 납니다. 딴분들도 많이 느끼실겁니다. 그림자 부분도 좀 어색한 면이 있구요.
인터페이스 3/5 딱 잘라 말해서 게임 컨트롤쪽은 딴겜이랑 별로 차이가 없지만 커뮤니티부분이 불편합니다. 제가 최근에 나온 외국게임하면서 이만큼 커뮤니티 인터페이스에서 불편한겜 처음해봤습니다.
온라인게임에서 중요한건 역시 커뮤니티 입니다. 커뮤니티는 뭘로 이루어지나. 그건 역시 대화인데 채널 바꾸는데 불편한점이 이만 저만아닙니다.
그리고 파티에 들어가게되면 파티장을 제외한 모든 파티원은 유저검색을 못합니다.
역시 인터페이스 부분은 WOW만한게 없다고봅니다.
게임성1 3/5 솔로잉과 파티사냥에 대해 이야기해드리자면 EQ2와 비교해 말해드리자면 EQ2보다 솔로잉 힘든게임입니다.
EQ2에서 사냥속도 비교해드리자면 솔로잉*2 = 파티구성좋은파티 정도였으나 이겜은 솔로잉 하기 싫어지는게임입니다. (디펜더라는 점도 있지만 스크래퍼 하시는 분들도 어느정도 솔로잉 힘드시다고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필드몹들이 파티로 이루어져있으며 혼자 잡을만한몹도 적은편입니다.
게임성2 0/0(PVP) 유저들이 레벨 올리느라 바쁜지라 PVP 지역가도 빌런이 없더군요.
게임성3 2/5 (사냥) 사냥에 대해서 필드 뺑뻉이, 미션 뺑뺑이입니다. 장점이 있다면 파티 구성해서 난위도 조절 가능하다는 점과 파티 평렙에 따라 바뀌는 미션의 몹렙들. 그래서 레벨이 높아질수록 필드사냥보단 미션위주의 사냥을 하게됩니다.
게임에 보시면 사이드킥과 익젬플러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건 EQ에 있는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EQ보단 스킬에 제한이 적지만 문제는 레벨에 따른 경험치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몹렙의 레벨을 넘어가게되면 경험치가 엄청 안 오른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광렙을 하기위해 빨간몹(유저+2-3렙)을 잡아야하나 지금이야 유저가 어느정도 있으나 좀 지나 유저가 빠져나갔을땐?
레벨 차이가 1-6 차이가나는 파티가 만드러질수도있습니다. 이러면 레벨 높은 사람에 맞춘후 사이드킥으로 매꿔야되는데 사이드킥은 3렙차가 나야 걸수있기땜에 몹 잡는 난위도는 올라가고 그만큼 경험치는 잘 안 오릅니다.
게임성4 1/5 (퀘스트) 퀘스트의 보상은 명성과 보너스 입니다. 직접적으로 착용하는 아이템이 없기땜에 한정되있긴합니다만 퀘스트라고해바야 직접적으로 보상이 있는 퀘스트는 리스팩, 배지, 망토, 영웅패션 추가슬롯 정도뿐이라고 봐야됩니다. 딴겜처럼 퀘스트가 있는게임은 왠만하면 해라인데 이건 안해도 된다입니다. 미션하고 싶으면 해라 가 되겠군요.
직업의 정체성 1/5 일단 외국 온라인게임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인 탱커/힐러/뎀딜러/버퍼 로 나눠지게되는데 이게 엄청 어중간합니다.
특히 탱커 같은 경우 미션 아니면 없어도 되는 직업입니다만 미션에 들어가게되면 필요하게되는 직업인지라 직업의 편중화 현상이 생깁니다. 한 예로 20초반 탱커분이 30대 파티에 들어가셔서 사이드킥 걸고 사냥하실만큼 탱커가 귀합니다. 역시 힐러의 존재는 확실합니다만. 컨트롤러 보조 파워중에 힐러의 파워를 선택할수있기때문에 이부분은 어찌보면 길드워와 비슷합니다.
몰입도 2/5 일단 전 접은만큼 좋은 점수 안 드리나 몰입도는 개인차입니다. 일단 처음에 케릭 만드는 재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케릭 생성에 대해선 최고의 점수를 주고싶으나 게임을 하게되면서 느끼는 재미. 이점에 대해 아레나가 활성화 안되면 망하는게임이라고 봅니다.
현거래 0/0 NC가 맡았다고 다 현거래가 되는건 아닙니다. NC가 서비스하는만큼 기존 유저의 인식의 차로 현거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분 있을수 있으나 (초기 길드워처럼) 게임을 두고 보면 현거래 할게 없는 게임입니다. 현거래 할거라곤 딱 1가지 케릭터(계정) 이거말곤 할게 없으며 현거래 부분에 대해선 심각하게 생각 하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버 2/5 오베인지라 서버가 안정화 안 된다는 점은 인정하고 게임하는지라 이정도로 마칩니다. 하지만 서버에 대해서 딴 회사 맡았다면 이야기는 안했으면 합니다. 회사에 바라는 점은 초기엔 서버폭주현상이 일어나더라도 안정화 속도가 빠를 수록 좋다는겁니다.
위에 다 적지 못한 COH의 대한 성공여부를 판단하자면 성공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지금 이벤트로 레벨 2이상인분에게 MP3 주긴하는데 이거만 노리고 레벨 2케릭 접속만 해놓는사람도 봤습니다. COH가 성공할려면 아레나 활성화 밖에 없다고 보며 이글을 마칩니다.
포커스 테스트때 아레나만 테스트 했던거 같기도 하던데 전 그때 안 즐겨봐서 아레나에 대한 리뷰는 뺏습니다. 지인의 말론 아레나 부분에 대해선 잘 만들었다고 하던거 같던데 그게 짧은 시간인지라 왠만한 게임도 어느정도 게임성만 있으면 처음엔 흥미를 느끼는 법이라..
그래도 한번쯤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영웅들의 스킬을 쓸수 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합니다.
이걸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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