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에선 솔직히.. 랑그릿사 시리즈가 뭐.. 그래픽으로 대적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훨씬 깔끔히 다듬었더군요. 그래서 별3개 정도 줬구요. 일러스트에 관해선..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니.. ^^ 꽃미남 꽃미녀들 출동하십니다 역시. 전투때 이펙트도 상당히 좋아졌군요.. 3에 비해선 뭐 그게 그거인거 같습니다. 워낙 3가 시스템이 많이 다르다 보니..-_-;
게임방식 ★★★★☆
게임방식은 좀 달라졌습니다..2랑 비교하자면.. 우선 제일 크게 느끼는건 역시 턴방식인데요.. 각 부대마다 행동치가 있는데 이 행동치에 따라서 순서가 돌아옵니다. 턴은 일정한 간격으로 넘어가구요.. 한 턴에도 여러번 행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행동치에 따라서요.. 자기 순서에 행동을 조금 했다면 금세 순서가 돌아오고 그렇습니다. 메뉴에 행동순서 확인하는 메뉴도 있습니다. (스샷참조) 란디우스,란포드 같은 로얄가드들이 강력하긴 하지만. 순서가 너무 늦게 옵니다 -_-. 약하게 키운 케릭터가 있다면 자주 안써먹으니 턴 자주 옵니다.. 나중엔 답답할때가 있죠. 마법캐스팅에도 적용됩니다.. 2때 처럼 턴이 오면 바로 시전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일정시간 주문을 욉니다. 마법 선택시 아래 시전시간이라고 나오죠. 2때는 메테오가 무척강하고.. 일단 메테오 익히면 게임 셋이라고 봐도 됐었는데 그 악명이 조금 시들시들 해집니다. 위력도 좀 약해졌고.. 시전시간이 최장이라는데 있죠. 그리고 조금 달라 진것이.. 지휘관 수정범위에 관한 사항입니다. 2 같은 경우는 범위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공방 수정 제로 였는데. 4는 그렇지 않고 점점 줄어드는 식의 방식을 따릅니다. 공방수정이 좀 쎄다 싶으면 어느정도 범위에서 벗어나도 에지간한 수정치가 붙어다닙니다.. 이점은 좋군요. 이번엔 유닛의 이동&공격. 유닛은 행동치와 관련해 이동범위와 이동&공격 범위가 따로 있습니다. 즉 이동후 공격을 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있고 이동만 하게되면 그 범위가 더 넓단 소리입니다. 이동범위 안에 이동&공격범위가 포함되는거죠. 이점은 좀 골치 아프더군요. 또 히로인 호감도라는게 존재합니다. 3가지 루트가 있는데 이것과도 관련이 있고. 나중에 러브러브신 (19금은 아닙니다.)도 나오고 말고 결정됩니다. 가장 무난한 A루트, 혼자 다해먹겠다는 B루트, 진엔딩이 있는 C루트로 구분됩니다. 각 분기점이 존재하고 하나라도 빗나가면 C루트로 가긴 힘듭니다. C루트가 난이도가 가장 높구요. 역시 상성관계는 존재합니다. 보병>창병 기병>보병 창병>기병 팔라딘>언데드 비병>보병,창병 등등.. 지형수정치도 동일하구요. 각 지형에서 얻는 수정치로 유리한 상황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참.. 엄청난 능력치의 차이는 상성을 무시합니다.. -_-.그건 2에서도 그랬구요 여전히 용병중에선 로얄랜서가 강력하구요.. 우미닌 이라는 판때기 이벤트용병도 숨겨진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우미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 합니다.. 황색우미닌.. 비병계에 거의 모든마법 면역 그리고 공 14 방 30 수정치 좋은 지휘관에게 붙여놓으면 무적에 가깝습니다.. 로얄랜서도 이깁니다; 그리고 용병고용에 관해서. 용병은 랑그릿사2MD 경우는 자기마음대로 혼용이 가능했습니다. 서로다른 용병 각각 1명씩 6명으로 구성할 수도 있었죠. SFC판 데어랑그릿사(피시판 랑그릿사2와 동일)의 경우는 혼용이 불가능했구요. 랑그릿사4의 경우는 해당 스킬을 익히면 2가지 용병을 혼용할 수 있습니다. 스킬이 없다면 혼용불가능합니다. 2가지만 혼용하더라도 꽤 좋더군요.
사운드 ★★★★☆
저는 사운드에 한표던지고 싶네요.. ^^ 많이 좋아졌죠.. 단순한 미디라는 느낌에서 조금 벗어난듯 싶습니다. 물론 한판에서 너무 오래 버벅거리면 음악이 질립니다.. ㅠ-ㅠ 성우들 더빙도 있구요.. 희안하게 일제 더빙은 별 거부감이 안드네요.. 사운드에대해선 길게 뭐라 할말은 없군요.. ^^
스토리 ★★★★☆
스토리는 뭐 역시 개인차이겠지만 재미있습니다.. 전 일어가 안되는터라 대화집 인터넷에서 찾아서 봤습니다만.. -_-; 랑그릿사 1,2 보다 전 세기 이야기입니다. 자세히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안타까운점은 랑그릿사에 워낙 익숙해지다보니.. 클리어가 너무 빨라서 보젤이 언제 나왔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은체.. 사라졌습니다. 카오스와 함께.. 카오스는 까메오.. -_-; 소환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 허접하네요. 리뷰가 대충 써봤습니다. 랑그릿사를 워낙에 좋아했었던 지라... MD판은 정말 수도없이 깼는데.. 랑그릿사4는 질리는 감이 있습니다.. -_-;; 역시 개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