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처음으로 소감 올리는 거라서 서툴어도 이해해주세요 보통 이런 글 보기만 하고 쓰진 않았는데 겜을 해보고 나니 소감을 꼭 쓰고 싶어서 ㅎㅎ 월희를 첨 접한건 학교 컴퓨터실에 깔려 있던 멜티블러드(월희의 대전격투게임)라는 게임을 하게 되면서 였습니다. 캐릭터도 특이하고 해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친구가 이거 '진월담월희'라고 만화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당장 집으로 가는 길에 1,2,3권까지 빌려서 읽었죠(3권까지 밖에 안 나온듯 -_-) 그냥 평범한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특이한 세계관에다가 히로인들도 평범한 사람들은 하나도 없더군요 -_-ㅋ 3권까지 보고 나서 너무 아쉬워 컴퓨터로 월희를 다운받아 한글패치하고 그날 여주인공 중 하나인 '알퀘이드'와 '히스이'를 엔딩까지 봤습니다 옛날에 '투하트'라는 게임을 해봐서 그런지 화면에다가 글자만 나오는 형식인데도 잼있더군요 그리고 중요한건 미연시라고 얕보다간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에 놀랍니다. 그리고 굉장히 슬프기도 하고요. 엔딩은 '트루엔딩','굿엔딩'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지고 개인적으로 처음 해보신다면 추천할 루트는 '알퀘이드'루트입니다. 정말 강추 입니다 '알퀘이드'란 히로인은 흡혈귀로 처음 만날 때 주인공한테 살해당하지만 되살아나 주인공에게 다가가고 둘이 다른 흡혈귀를 섬멸하면서 사랑에 빠지죠 ㅎ 저도 알퀘이드 루트 하고난뒤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여서 딴 것도 순식간에 다 했습니다 ㅎ
물론 H씬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있진 않습니다. 나올 땐 그래도 확실하게 나오죠;;
앞에 내용을 정리하자면 '월희'는 스토리는 강추입니다 하지만 좀 몇년 되었고 게임 플레이방식도 요즘 사람들한테 좀 지겨울 수도 있습니다.(화면에다가 스토리가 나오는 방식) 그래도 재밌는 미연시게임 오래만에 해보고 싶으시면 '월희'강추해 드립니다.
쓰다보니 좀 일기나 광고문 같은 이상한 글이 된거 같네요 ㅜㅜ 이런 거 쓰는거 서툴어서..그냥 그려러니 하고 읽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