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엘더스크롤4 : 오빌리언. 차세대 RPG의 스타팅 타이틀

와레즈월드★ 작성일 06.02.19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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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엘더스크롤3 모로윈드 라는 문구는 롤플레잉 게시판을 뒤적거리면 심심찮게 볼수 있을 것이다.

왜 엘더스크롤 이라는 타이틀은 전세계 RPG 팬들을 열광 시킬수 있게 된것이가.

거기에는 엄청난 자유도, 방대한 맵과 던젼, 쏟아져 나오는 수천개의 모드들등...

모로윈드가 팬들에게 자체 한글화되고 팬카페도 이제 수만명에 달하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의

인기도 짐작 할 수 있다.

일단 이번 오빌리언 이라는 작품의 특징을 살펴 보도록 하자.

1. 당연히 처음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건 눈돌아가게 만드는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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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RPG라고 기대가 모아지는 만큼 역시 그래픽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역시... 이정도 그래픽이면 벌써 사양때문에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아래의 스크린샷은 개발자가 6800GT로 돌린 오빌리언의 스샷.(6800은 중간옵션보다 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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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개용 스크린샷과 너무나 확연한 차이가 난다.스샷을 조금이라도 구현하기 위해서는

7800을 능가하는 다음세대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할 것같다. (저사양 유저들의 통곡...)

2. 전작 모로윈드의 몇배나 되는 엄청난 맵과 물리엔진, 게임 밸런스.

이번 작품의 맵은 전작의 모로윈드처럼 척박하고 건조한 섬이 배경이 아니라 넓은 숲과 산맥

항구도시도 있는 활기찬 대륙의 한 부분이다. (물론 탐리엘이라는 전체 세계관은 동일)

그리고 승패의 관점은 레벨의 차이가 아니라고 제작자가 말하고 있고 모로윈드에서는 없었던

고급 물리엔진이 들어 간다고 한다. 과연 얼마나 많은 용량이 필요한 것일까....

제작자와의 인터뷰중 CD나 DVD냐 라는 질문에 웃으며 CD로 만들면 10장이 훨씬 넘어간다고

말하는 대목도 있으니....(팔과 머리가 잘리고 내장과 피가 솟구치는 전투장면)

3. Radiant AI 이라 불리는 게임 역사상 최고의 인공지능 , 탈것의 추가.

이번 작은 인공지능 또한 다른 게임과 비교해 차세대? 급 이다. 예를 들어 거지들에게 돈을

주면 거지들의 변화대는 일상을 볼 수 있으며, npc가 먹고, 말을 걸고, 잠자고, 종교활동,

도둑질을 하고 npc가 "자신만의 판단" 이란게 있다고 한다. npc에게 무슨 물건을 사와달라고

시켰는데 그 npc는 사로가는 도중 친한사람과 만나 이야기하고 게으름을 부리는등...

탈것은 그 그래픽에 걸맞는 말과 하피들... 정말 기대되지 않는가..?


수십개의 게임들을 기다려 오면서 이렇게나 기대되는 게임은 오빌리언이 처음이다.

물론 기대가 크면 나중에 실망이 크다는 말도 있지만 이번작은 정말 그런게 안통할 만한

대작게임이 될것 같다.... 프리뷰 이긴 하지만 별 5개 주고 싶은 게임. 출시일은 3월달.

그리고 XBOX360은 출시 확정 PS3로도 출시 예정이 있다고 한다.

XBOX360+ 오빌리언+ 타이틀 10개의 값이 엘더4를 위한 컴퓨터 업글 비용과 맞먹게

될것 같다.... 하지만 RPG는 역시 PC로 해야 뭔가 느낌이? 오지않을까?

나머지는 기타 스크린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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