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별 쓸따리 없는 잡담입니다.
이것저것 할게 많다 보니 간간히 시간내서 리뷰&잡담들을 보고 있습니다.
글중에 좋은글도 많은데...잡소리도 많군요...
우리나라 게임은 쓰레기라니..등등...디렉터가 어쨌다는 등..
한국은 대작하나 못내놓는냐는등..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정확한 표기어를 몰라 잘못 쓸 수도 있습니다.
한국게임은 너무 짓 눌려 있다고 생각된다.예를 들면 한명의 수험생이 있다고 하자.그 수험생은 집이 가난하고 초.중생 동생들이 다섯에다 부모님도 이제 슬슬 나이가 드셔서 일을 그만둘 때가 되었다.그 수험생의 심정은 어떨까?아마 우리나라 게임개발자들의 심정일 듯 싶다. 1980년대 초 게임이 보급된 이래 근래에 이르렀을 때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나왔다. 우리나라 개발업체들에게는 아마 사형선고와 같은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이 게임은 게임시장에 엄청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게임계에서 전략게임의 한 획을 그엇다고 생각된다. 이와 유사한 게임이나 조금이라도 미래틱한 게임을 내놓으면 이건 스타크래프트를 베꼇다란 말이 수십번 나오고 저 케릭터 스타크래프트 X랑 닮았네란 말도 수백번은 나왔을 듯 하다.이렇게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은 우리나라 게이머들의 머리에 깊숙히 박혔다.이런게 문제가 아닐까? 한국인은. 아니 한국인만의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게이머들은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듯 싶다.
어떤 게임을 즐기는 사람한테 그 게임은 내 개인적 소견에 의해 졸라 재미없고 구린 게임이다라고 하여서 그 게임을 즐기던 사라이 게임을 그만두면 게임업체에게는 돈줄이 없어지는 것이다. 현실도 이렇다.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에 안맞아서 게시판등에 이게임 재미없다 재미없다 재미없다!란 글의 게시물이 수없이 많이 올라오면 게임개발자들이 이런걸 보고 무슨생각을 할까?게임 개발할 맛이 안날 것이다. 게임좀 개발해 보겠다는데 게이머들은 그런거 만들려면 혼자 집에서 혼자만들어서 혼자 즐기세요! 라고 한다.돈벌기 위해서 게이머들을
위해 재미있을듯한 게임을 만들었는데 만들었더니 다시 들어가란다. 그렇게 실패하고 다시 만들자니 돈은 부족하지, 만들자니 욕먹지.한국의 게임계는 마치 왕실의 법도같이 날카롭고 엄격하다.
아마 게이머들은 새로운 게임을 창조하길 바랄 것이다. 창조! 창조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신이 있다고 하자.신이 무엇인가로 개를 한 마리 만들었다고 하자. 그 다음에는코끼리를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만든 여러마리의 개중 한 마리를 갖고와서 다리좀 두껍게 하고 코좀 뽑고 귀도 좀 폈다. 그리고 색도 좀 칠했다. 그렇게 코끼리가 만들어졌다. 이것은 몰 뜻하는지 아는가? 아무리 코끼리가 되었다지만 그건 개다. 즉. 이건 모방이란 것이다. 개의 다리를 두껍게 했다고 그게 코끼리가 되는가? 그렇다고 개같지도 않다. 다시 코를 쭈욱 뽑았더니
개도 코끼리도 아니다. 이번에 귀도 피고 색도 좀 칠하니 코끼리같네? 몇가지 좀 추가하고 하니까 완전 코끼리다.개인적 생각으로는 모방은 창조의 기초다. 모방을 여러번 거듭하면처음과 비교했을 때 그것이 창조다. 창조란 모방을 통해 완성된다. 게임도 그렇다. 전략게임을 하나 만들어보자. 스타크래프트를 바꿔보자. 유닛좀 변경하고 땅도 좀 바꾸니까 다른 게임같다. 그래서 거기다 농사도 좀 짓게 하니까 어디서 보던 게임같네? 모방같아서 농사를 지우고자원을 캐는 형식으로 하니까 또 어디서 본 게임같다. 그래서 다 죽은 유닛을 재활용방식으로
자원을 모으게 했더니 또 어디서 본 게임같다. 그럼 어떤식으로 자원을 얻으란 말인가? 무슨 유닛들한테 런닝머신에서 달리라고 해서자원이라도 얻게 할까? 어쩔 수없는 모방이다. 그게 너무 똑같아서 문제이기도 하지만.블랙앤화이트 1편을 해보고 2편을 해보았는가? 아니면 그외 다른 1편과 후속편이 있는 게임을 해보았는가? 편마다 달라지는게 모가있는가? 무엇인가 한가지 줄에 여러 가지 요소를 더 추가시킨 것이다. 이건 모방이 아닌가? 사람들은 모방이라 욕하는데 그걸 같은 회사에서 만들면 모방이 아니다?
게임업체가 일어서기 위해선 공유?불법복제? 그런건 상관할바가 아니다. 만들어주는 게임이 재미가 없으면 그만두겠지만, 할 만하다? 그럼 즐겨보자. 그게 우리가 바라는 더 질 좋은 게임을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심심하다보니 쓸때 없는 얘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할 일 없으면 글 쓰는게 취미라..
글의 주제가 이리저리 좀 많이 흔들리네요..헐헐..
양해바람. 요즘 리뷰 쓸게 없어서 조용히 있는데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대해 곧 써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겨볼만 해서...
마치 멀티로 즐기는 던전시즈?의 그런 삘이..
하여간..이상 K군의 들어주는 사람 별로 없는 잡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