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회사다니면서 나이 조금 씩 먹어가면....
여기 쓰인 글들을 보니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네요^^
"내가 볼때 니들은 일빠, 오덕후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찌질아~ 너나 잘해라!! 난 오덕후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참 재미있네요. 어찌 그리 열성적으로 싸울 수 있을까요?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두 그룹다.. 아마도 사회 나가셔서 그런 소신으로
모든 일에 임하신다면 적어도 실패는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항상 현명하게 댓글을 쓰시는 "J-너스" 님...
써주신 리뷰, 잡담 및 댓글들 정말 재미 있게 읽고 있습니다..
어떻하면 그리 글을 잘 쓸수 있나 생각도 해보네요..^^
저도 심심할때는 종종 일본 애니를 즐겨 보기는 하지만..
매니아성이 강한 애니나 일본 풍이 강한 애니들은 거부감이 있기는 하죠...
서두가 길어지네요... 글 못쓰는게 티나는 듯...
짧게 본론만 이야기 하자면...
일본 문화는 비주류 문화입니다.. 그리고 일본에 대한 저를 포함한 우리민족의 통념 또한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민족의 통념과 비주류 문화에 대한 반감이 더해진 일본 문화의 비판과 비난은
앞으로도 계속 될꺼 같습니다...
하지만 무차별적인 평가 절하는 경계해야겠지요...
주제를 조금 바꿔
아래 누가 그러시더군요... 소장 가치가 있으면 산다...
물론 우리나라의 패키지 게임 산업이 일본에 피해
뒤떨어져 있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온라인의 경우는 일본의 비해 엄청난 위상을 떨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노가다니 뭐니 해도..
커뮤니티 부분에서는 말할수 없는 가치를 지닌 게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도 발전해 나가고 있지요...
저의 생각이 짧은 것이 겠지만.. 아무리 명작게임이라도 1년을 같은 게임을
6시간 정도 플레이를 한다면 그것만큼 노가다가 있을까요?
온라인게임의 경우 유저와 유저 사이에 발생하는 수많은 이벤트는
아마 어떤 패키지 게임도 따라올 수 없을겁니다...
돌려서 본다면 1000만장이 팔린 게임과
만명이 10년간 항상 동시 접속해있는 게임의 차이는
어떤것이 더 명작이라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좀 예가 길어 졌지만....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보다는
국민적 통념을 토대로 하는 무차별적 비주류의 비판도 경계함과 동시에
우리의 것에 대한 항상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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