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어중간
초딩때 오락실에서 블랙드라곤 왕깨고 (웅장한 음악 ㅋ)
제대로 겜시작한건(순전히 누적시간 100시간 이상플레이로만 따졌을때)
패미리 게임기의 슈퍼마리오3..보나쓰 버섯 먹는 재미로 날밤을 샜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파이날 판타지 6,7을 거쳐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에 미쳐서 살다가..(이때가 젤로 잼났던거 같네요 겜은)
에버퀘스트에 빠져서 1년넘게 정신 못차리고,,,
이후..각종 온라인게임
릴 러쉬 RF 시아 리니지2 와우 등등등등... 홍수속에서
겪을거 안겪을거 다 겪어보고..
에버2가 나와서 거기서 빠져 지내다가..
제라,,,그라나도 에스파다(요새 하고있는거죠 ㅠ) 쯤에서 정체되어있는데
어찌된게...예전에는 몹을 잡고 아템을 얻는 재미랑 길드라는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노는재미
많은 재미가 있었는데.. 요새는 래벨링 막하다가보면... "내가 왜 이걸하고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겜을 하다가도 꺼버리고는 다른걸 찾습니다..
항해세기 대항해시대....이런류게임부터
스포 AA 서든어택같은 FPS
오디션 알투비트 이런게임까지...
다 해봐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안오네요..
게임의 홍수속에 파묻혀서 주체를 하지 못하는 것같아요..
예전엔 겜하나 나오면 신나서 하고 겜 잘되길 바라고 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요새 유저분들은 겜하나 나오면 "이게 머야..에이~ 고작이거야?"라는 투의 체념만을 던지셔서
겜할맛도 더 덜나고...
참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이쯤에서 분명 " 이 시퀴야 그럼 겜그만하면 되자나 "라고 말씀하시는분 분명 있으실건데..
아시자나요... 겜중독 ^^;;;;;;;;;;;
먼가 안하고 있으면 불안합니다.. 구지 겜 끊어서 치료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2005년도 이후 출시작으로
저에게 신선한 기쁨을 안겨줄 그런게임을 소개부탁드립니다..
선호장르는
RPG
전략시뮬
리듬액션
FPS
이정도입니다...
저의 불감증을 치료해주실분들은
짱공유의 고수님 뿐이라는 생각에 글올려봅니다..
행복하세요 (__)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