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솔져 오브 포춘 2

ogrish닷컴 작성일 06.04.02 04:52:44
댓글 2조회 961추천 7
- 게임내공 : 상상초월


1은 아직 못해봤고 일단 2를 얼마전에 해봤습니다
잔인함으로 악명이 대단히 높더군요... 제가 또 잔인하다는데 안해보겠습니까?
일단 한글패치 깔고 해봤습니다
첨에 인스톨할때 바이올렌스 부분을 그냥 선택사항으로 둘거냐 아님 풀로 걍 다받을거냐
하길래 난 그냥 귀찮아서 풀로 걍 하겠다 하고 깔았죠
시작해봤는데 첫 스테이지가 비오는날의 언덕배기였습니다
우비를 입은 악당들을 제거하는데 와.... 피튀기는게 예술이더군요
그런데 아무리해도 그 첫스테이지에서 무슨 상자를 밟고 위를 올라가야하는데
거기서 자꾸 막혀서(주인공이 위로 올라가야하는데 방법이 없을까... 라고 말함)
현재 1스테이지도 못깨고있는 상태이고
무작위 임무 생성기로 게임을 주로 즐기는 편입니다
그냥 언덕에서 침투로 시간은 낮으로 해놓고 난이도 최하로 해놓은담에
시작해봤습니다.. 내 동료 한명이 나를 호위해주더군요
저 앞에서 누군가가 보입니다.. 걍 쏩니다. 죽었군요. 가서 확인합니다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있네요? 칼을 꺼냅니다 마구 난도질을합니다
어? 팔이 떨어졌네? 목도 떨어지고? 암튼 이런 게임입니다
하다가 귀찮으면 동료도 쏴죽일수있습니다. 니편내편이 없습니다 다 죽여버릴수있죠
정말 자유도가 끝내줍니다.
암튼 이게임. 본시나리오로 하면 머리도 좀 써야하고 그렇지만
그냥 단순히 다 죽여버리고 싶다면, 무작위 임무 생성기를 사용하십시오
스트레스 푸는데는 제격일 듯 싶습니다. 뭐 갑빠가 워낙 튼튼해서 피 잘 빠지지도 않습니다
여지껏 나온 FPS 겜중에서는 제일 잔인하면서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래도 저는 그 자유도와 잔인성 때문에 이게임에 후한 점수를 매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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