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오리너구리같은회사 STUDIO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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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어중간으로해야할지 우수함으로해야할지 고민고민하던중에 우수함으로 선택하게되엇씁니다.
처음 이회사게임을접하게된건 파랜드택틱스FX(맨엣워크2에 줄을그어서 수박을만든게임)
이었습니다.TGL은 이제망했나보다 라는생각을 하면서 플레이 하던중
오리지날파택1,2와맞먹는정도의 완성도를보여주더군요...
음성이 나온다는게 너무맘에들었습니다..(그당시에 일본어초보뗀지 얼마안되었을때)
그때이후로 머리속에 강하게박힌 "네즈미"(쥐)란단어...역시공부는 동기가있어야한다는말이느
껴지더군요 아오이 엔딩에서는 약간의눈물도나오고. 그때처음 관서사투리를 보았습니다.
루시란캐릭....나중에알게된일이지만 에고사게임은 묘하게도 관서여자가한명씩은나오더군요.
아닌것도있는듯하지만....
이후 대학생이되고 혼자살게될일이생겼습니다...집에서게임을하던중에
와우에빠지게돠었고. 온라인게임의 한게에 빠지게된저는
폐인청산이후 오타쿠의 길을 걷게되었습니다....(돈없는오타쿠...;;안습오타쿠)
애니에빠져살고 그다음 본격적으로 미연시를접했으나
하다보니 웬지 온라인게임보다 더빨리질리는 경향이있더군요...
역시 RPG가 오래즐길수있겠구나 라고생각해 2일만에클리어한 이스6라는대작이후
(오래즐길순있으나 폐인도에따라서 음료수한모금정도의 즐거움밖에안되더군요.)
방황하다 찾은게임이 이즈모였습니다.RPG에대한욕구와 미유키에낚여(플레이하면서싫어졌지만)
열심히 플레이하게되었습니다....콤보와 가면갈수록 시원스런 데미쥐그리고 미유키초필의
박력.....(마지막의 어퍼컷은 히딩크조차초라하게만들더군요...)
그리고 과연 게임하나제대로플레이하지못하는 일본어를 어디다쓸까란 좌절에빠져있던
저를 "아~~난 이제 이길로나갈수있어"라는자신감을갖게만드는 알기쉬우나 유치하지않은 일본어
....이후 카구라시리즈(하신락,귀신락)를 해보고.....
에고사는 어떤제품을 만드는가에대해 다시한번 고찰하게되었습니다....
뽕빨물은 안만드는줄 알았는데.......순수한줄알았는데.......
하지만 하신락에서의 요코의 위트와 귀신락의 제법 깊이있는스토리
(깊이있다기보다 긴박감이있다는게 더맞는듯하네요 약간의 반전도있고...열쇠가 의외로가깐운데있다니)
하지만 어떻게보면 그저RPG로 즐길수있게 질경우만 뽕빨이고(아닌경우가 한번있으나)
MMORPG에서 쓰던 노가다방식으로는 절대클리어할수없게 30이라는 낮은 만렙제한....
(소환수들을 잘이용하라는 에고사의 권고같습니다.)
이후 이즈모2....데모동영상을보니 전작이후20년인가30년후라고하더군요.....
백문이 불여일플이라 바로플레이 ㄱㄱ했으니 에고사게임중에서 가장잘나게생긴 주인공
타케루....남자캐보고 이리도잘생겼다는 생각을 처음하게만든시리즈중하나..ㅎ
여성캐릭은 전작이 더나았다는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키타가와는 제외 ㅎ)
미유키딸이면서 엄마늬 포스를 반도따라가지못한 세리(뜻이 미나리더군요..--ㅁ-)
미모도 필살기의 추억도.............
다만아쉬운점이있다면 구슬들의 옵션이 바뀌었다는것과 최후전투의 라이벌 타케시가
너무약하다는 ,기대하게만들고 실망시키는 만행을에고사가저질렀다는겁니다.
찜찜한마음으로 플레이를 완료했는데 얼마안있어 출시되는 이즈모제로 를보며
출시된지일주일도안돼서 한국웹에떠돌아다니는 한국인의 우수함(짱공유의 저력)
그리고 팔콤의 반한감정(反韓感情)이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죄의식가지면서 다운을받는 본인....(그후로느껴본적없다는..-ㅁ-)
처음부터시작을 누르자 대략 지금부터 2~300년전이라는 시대배경과 신문물이들어오려는
사실밖에알수없는 난해한 일본어가보이기시작했습니다.아..대화문이 나오면 무슨내용인지
대략이해가가겠지라는 희망을 가지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시대이야기에서는 절대빠지는일이없는 사이토하지메와 순수한주인공남햏들을
이상한길로빠트리는 하나야마 슌페이(이토히로부미).......
그리고 이때까지 약간 쉬운 난이도가 흠이었던 전과를 뒤집는 적당한난이도...
사상때매 친구끼리도싸워야하는 슬픈현실.....
최종보스의 지형이 심하게짜증나서 4번엔딩보기는 포기....
큐브제로와마찬가지로 0의내용이 1로이어지는 형식
할아버지가 왜 2~30년이지나도 늙지않는이유....
게임자체는 그저그랬지만 이제까지의 에고사게임과는
좀 다른모습이여서만족감을 느낀 작품 입니다.
하지만 에고사의 커다란 고질병인 다똑같은캐릭과(이캐릭은 하이라이스 저캐릭은 카레...)
연애시뮬레이션적요소는거의없고 뽕빨도아니고 RPG이지만 연령제한으로
帶(おび)に 短(みじか)し たすきに 長(なが)し(허리띠치곤길고 어깨띠치곤짧다)
라는 속담을배울때 에고사의 로고가 뇌리를 스쳐갈정도의 이도저도아닌장르....
는 에고사를 3류회사로 떨어트리지만
제목에서도그렇듯이 이게가장문제인듯하네요...포유륜지조륜지애매한 회사
에고사만의 전투시스템..(아닌것들도있지만) 아이템조합의 희열
그리고 남성캐릭의 음성까지지원되는 친절한 텍스트(공부에정말도움됩니다.)
는 심심할때 에고사를찾게되는 요인이아닌가생각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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