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게임의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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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인터넷이 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게임에 문제가 생기면 패치를 통해서 해결할수있고,
새로운것들을 추가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한국게임의 문제점은,
왜 게임의 밸런스라던지, 문제라던지 그런것을 판매전에 완벽히 처리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나중에 패치하면 되지" 라는 식으로
불안정한 게임을 판매부터 하고 본다는 것이죠.
물론 게임의 제작이라던지, 그런것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에,
그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모르지만..
소비자의 입장으로선 솔직히
구입의사를 뚝뚝 떨어트리는 점입니다.
몇년전 돈없는 학생시절에 마카를 구입했었는데
기쁜마음에 인스톨을 했죠, 인스톨 도중에 에러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설치 후에도 게임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혹시 제 컴에 문제가 있어서 컴퓨터를 AS업체에 점검도 하고,
몇몇 낡은 부품은 교체도 하고 했지만 안되기에, CD에 문제가 있는지 알고
혹시나 친구는 어떨까 빌려줫었는데 왠걸,
친구는 잘 되더군요..
이 문제를 소맥에 문의했지만, 소맥에서도 도저히 알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더군요.
당시 제가 다른 시디를 보내달라고 했었지만
소맥측에서는 NO라고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후 국산패키지 게임에 눈이 안가더군요.
(이후 몇몇 관심이 가는 게임의 정보를 입수했는데
많은 버그와 실망에 한숨이 나오더군요.)
국산패키지게임을 정품으로 구입하여 즐기자는 말은
당연한말입니다.
하지만, 게임이란 여가시간을 즐기는데 있어 존재하는 도구인데..
게임을 하면서 즐거움이나 그런것은 없고, 스트레스만 받고 마는 게임을
과연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돈을 주고 구입을 해야한다는 것은 뭔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운받아서 하자는 소리 절대로 아닙니다.)
외국게임만 좋아라 하고 국산게임에게 등을 돌린 국내게이머들도 문제겠지만,
그 이전에 감히 표현해보는 "추후 패치를 해야만이 비로서 완성이 되는 게임"만을
만들어내는 국내게임개발진에게도 충분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리뷰게시판에 이상한 글남기고 가는 저를 용서해달라는 말과 함께
저는 이만 다음 한주를 위해 잠을 자러 가겠습니다. (--)(__)
모두 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