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FPS게임의 멀미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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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 리뷰좀 보다 FPS에 관한글좀 보다보니.. 멀미증상이 문득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싶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멀미증상이 심해서 10분하다 다시는 하지않게되는 게임들이 몇개 있네요. 제 멀미증상의 시초는 처음했던 FPS게임 듀크뉴켐3D였고 조금뒤에 나온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사무라이나오는 게임" 이건 좀 잼있게했는데 1시간정도 하면 멀미증상이 상당히 심해졌죠.. 뭐 근데 그때는 심각히 생각치 않았는데..(사실 그때는 다른 장르에 재미있는 게임이 많아서 그쪽에 빠져있었으니...)
하지만 요즘은 FPS게임의 춘추전국시대로 엄청난 그래픽의 프리뷰동영상등을 보면서 꼭 해봐야지 하는 마음과 함께 멀미가 심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부터 버럭듭니다. 제가 잼있게 했던 혹은 최고로 꼽는 FPS들은 제가 다 멀미증상이 없었던 게임들입니다.
대충 몇가지 꼽자면 레인보우식스시리즈(요건 좀 아주 오래하면 현기증은 좀 나더군요..), 배틀필드시리즈, 퀘이크시리즈 등이 제가 멀미증상이 없었던 게임이고요. 가장 멀미증상이 심했던건 하프라이프(카스포함)시리즈입니다.
정말이지 하프라이프는 너무너무 심했네요. 한 10분했을까? 정말로 10분하면 1시간은 누워있어야할정도 였으니깐요. 노심초사 기대잔뜩했던 하프라이프2는 더 심했습니다.. -_-;
하지만 제가 최고로 꼽는 게임은 배틀필드입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게 했고 재미있게하고 있습니다. 배틀필드1942때부터 했는데 아주 푹빠졌었죠. 거의 날밤새고 해도 끄떡없는 ㅎㅎ배틀필드베트남도 잼있게했고요... 걱정했던 배틀필드2도 문제 없더군요! ㅎㅎ
암튼 이러한 멀미증상때문에 신작이 나오면 반드시 데모나 암흑버전을 먼저해보고 멀미증상이 없는게 제 자신한테 검증되면 게임사서 즐기게 되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아 그리고 전 차멀미는 전혀않구요.. 배멀미도 6년전 대학수련회때 배를 반나절탔었는데 엄청난 파도에도 배안에서 초코파이와 회를 맛있게 계속먹었던 기억이..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