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필자가 이 게임을 접한게 아마 9~10살때였던것 같다.
당시 집에 패미컴도 없고 컴퓨터도 없었으니 게임을 하려면 친구집이나 오락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친구집에 가면 항상 슈퍼마리오만 했고 오락실에가면 스트리트파이터2나 KOF시리즈 아니면 항상 이 게임을 했는데
이 게임이 타이틀은 핸드볼이지만 솔직히 필자의 시선으론 미식축구급의 막무가내 룰이다;
키퍼는 무용지물이고 공 뺏을땐 클로쓰라인이나 숄더태클에다가 심지어는 불꽃까지 팡팡 쏴댄다.
윗줄에서 언급한 키퍼가 무용지물인 이유는 슛을 할때 일정 게이지가 차면 거의 무적에 가까운 이펙트 슛이 나오는데(3번째 스샷 참조)
키퍼가 이것을 맞을 경우 거리가 어느정도 떨어져있지 않는 한엔 들어간다고 보면 되겠다.
그러니까 수비를 할땐 무지막지하게 상대를 제압해야 되고 공격을 할땐 무지막지한 수비를 뚫고 게이지 채워서 먼치킨 슛을 하는
뭔가 판타지풍을 풍기는 뭔가 황당하면서도 멋진 핸드볼 게임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뭔가 말도안되는 룰로 둘러쌓여있는 게임이지만 어린시절에 오락실에서 한번쯤은 해봤을만한
향수어린 게임이다.
기회가 된다면 이 글을 읽고계시는 분들도 꼭 한번쯤 다시 해보시라.
어릴때의 그 감동을 느낄수 있으리라.
이상 허접 리뷰를 마치겠다.
----------------------------------------------------------------------------------------
처음쓴 리뷰인데 상당히 횡설수설 했네요 ㅠㅠ 다른건 안바래요; 악플만 없었으면...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