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악튜러스 키면 나오는 오프닝 -_-;; 안나오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악튜러스는 2000년 말에 손노리와 그라비티가 합작해서 만든 국산 RPG 게임입니다.
제국이 달란트라는 보석을 보관하던 가나의 탑이란 것이 파과되어 6개의 달란트가 흩어집니다.
달란트들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악튜러스의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는 게임을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고
RPG게임에서 몬스터와 전투는 뺄 수가 없겠죠.
악튜러스의 전투는 하프 어쩌구 저쩌구 턴 배틀입니다.(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_-;;)
캐릭터가 행동을 하면 시간이 계속 흘러 적의 턴이 와서 캐릭터가 공격하러 달려들다가
적에게 쳐맞고 에너지도 달고 자기 턴이 다시 올떄까지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적의 딜레이를 보며 공격해야 할까 방어해야 할까 생각하며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면 룰렛을 돌리는데 동등분배,MVP,몰아주기가 있습니다.
룰렛을 잘못 돌리면 한명만 폭업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_-
그리고 악튜러스에는 많은 서브 이벤트가 있습니다.마을마다 서브이벤트가 한 2~4개 정도
있습니다. 거지한테 계속 돈을 주면 아이템을 준다던가 -_-;;
하지만 악튜러스에는 엄청난 옥의 티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버그들 덕분에 덕본 적도 있고
피본 적도 있습니다. 이건 무슨 패치를 해도 별로 달라진 게 없으니 원 -_-
915라는 복권 이벤트가 있습니다. 당첨되고 말걸면 돈을 줍니다.다음에 또 말걸면
또 돈을 줍니다;; 그리고 전투시에 캐릭터가 벽에 끼어서 못나오고 그냥 가만히 있는 사태도 벌
어집니다. 간혹 세이브도 안했는데 팅길 때는 정말 악튜러스를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스토리도 좋고 전투도 재미있고 도움되는 버그들(?) 덕분에 저는 정말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손노리가 악튜러스를 마지막으로 패키지에 손을 땟다던데 정말 아쉽네요